
Q 파트너도 꼭 같이 치료받아야 하나요? 저만 치료해도 되지 않을까요?
A 네, 반드시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은 세균성질증과 달리 파트너 동시 치료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성매개 감염으로, 한쪽만 치료하면 성 접촉을 통해 서로 균을 주고받는 재감염(핑퐁 감염)이 되풀이됩니다.
상세 답변
트리코모나스는 성 접촉으로 파트너 사이를 오가는 원충이라, 증상이 없는 파트너라도 함께 검사·치료받지 않으면 치료 후 다시 만났을 때 재감염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 때문에 진료지침에서도 파트너를 신속하게 함께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질염이라도 세균성질증은 파트너 치료의 효과가 최근에야 연구로 뒷받침되기 시작한 단계이고, 칸디다질염은 대개 파트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과 달리, 트리코모나스질염은 처음부터 파트너 동시 치료가 표준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본인만 치료받고 파트너를 그대로 두면, 아무리 몸 안 환경을 정리해도 감염원과 다시 접촉하게 되어 한방 관리의 의미가 줄어듭니다. 파트너 치료 여부를 꼭 진료 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