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만성 비염과 축농증이 심한 편인데 요즘 냄새가 거의 안 느껴져요. 비염과 축농증도 후각 소실을 일으키나요?
A 네, 만성 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은 후각장애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점막의 부종과 농성 분비물이 후각 상피까지 공기가 도달하는 길을 막으면 냄새 분자가 수용체에 닿지 못해 후각이 감소합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후각 상피 자체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詳細回答
후각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냄새 분자가 코 가장 안쪽 위에 있는 후각 상피(olfactory epithelium)에 도달해야 합니다. 만성 비염·부비동염으로 점막이 붓거나 농성 분비물이 쌓이면 이 경로가 물리적으로 막힙니다. 이를 전도성 후각장애(conductive hyposmia)라 하며, 초기에는 염증 치료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염증이 반복되면 점막 자체가 섬유화되거나 후각 수용체가 손상되는 신경성 요소가 더해져 회복이 느려집니다.
韓方門診視角
동제당은 축농증으로 인한 후각 감퇴를 비강에 담음(痰飮)이 정체된 결과로 봅니다. 끈끈한 노폐물이 통로를 막고 있으면 아무리 냄새가 강해도 후각 상피에 닿지 못합니다. 비강 사혈로 국소 울혈을 직접 풀어 통기를 회복시키고, 담음을 없애는 화담(化痰) 처방으로 분비물의 끈기를 줄이는 접근을 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