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스테로이드 연고가 원인이라니까 오늘부터 아예 안 바르고 버티려는데, 이렇게 딱 끊어도 되나요?
A 얼굴이나 넓은 부위에 오래 발라 온 경우, 갑작스런 전면 중단은 심한 리바운드를 일으킬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강도를 낮추거나 간격을 넓히는 감량을 의료진과 계획하는 편이 안전하며, 무리한 자가 중단은 오히려 회복을 어렵게 합니다.
상세 답변
"원인을 없애자"는 생각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하루아침에 전면 중단하면, 눌려 있던 염증이 한꺼번에 터져 극심한 홍조·삼출·작열감의 리바운드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목·접히는 부위에 강한 제형을 오래 썼다면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끊기보다, 강도를 단계적으로 낮추거나 사용 간격을 넓히는 방식으로 의료진과 함께 계획을 세워 서서히 줄이는 것이 안전하고 실제 회복에도 유리합니다. 자가 판단의 극단적 중단은 피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의 원칙은 "연고를 대신 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과 세운 감량 계획을 피부가 견디도록 지지하는 것"입니다. 계획적으로 줄이는 동안 달아오른 열과 진물, 가려움을 한방으로 완충하고 피부장벽 회복을 도와, 극단적 중단 없이도 스테로이드 의존에서 벗어날 길을 함께 찾습니다. 안전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