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계속 나는데,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왜 이런 소리가 들리는 건가요?
A 달팽이관(와우) 안의 유모세포가 손상되거나 청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면 뇌가 없는 소리 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이명의 핵심 기전으로, 소음 노출·노인성 난청·스트레스가 대표 원인입니다.
상세 답변
달팽이관 안에는 소리 파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유모세포가 있습니다. 소음 노출·노화·이독성 약물 등으로 이 세포가 손상되면 청신경이 자발적으로 과흥분하고, 뇌는 실제 소리가 없어도 소리가 들어오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것이 이명입니다. 삐 소리, 웅웅거림, 박동성 소리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단독으로 오거나 청력 저하·어지럼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갑자기 한쪽 귀에 이명과 난청이 동시에 오면 돌발성 난청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찰이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이명을 귀 자체의 손상만으로 보지 않고, 신장(腎) 기운이 약해져 귀에 기혈 공급이 줄어든 신허(腎虛) 상태와 스트레스·과로로 열이 위로 치솟아 귀를 자극하는 상열(上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합니다. 귀 증상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신허를 보강하고 상열을 내리는 방향으로 몸속 배경까지 함께 다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