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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거북목

일자목·거북목

목이 앞으로 빠져 뒷목·어깨가 뭉치는 거북목·일자목

최장혁
의료 감수최장혁원장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생활 관리

Q 운동을 시작하려는 42살 주부입니다. 거북목에 좋다는 운동이 너무 많아서 헷갈려요. 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핵심 운동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A 핵심은 3가지입니다. ① 턱 당기기(친턱) — 뒤통수를 벽에 대고 턱을 목 쪽으로 당겨 10초 유지, 10회. ② 가슴 스트레칭 — 문틀에 팔을 대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30초. ③ 어깨뼈 모으기 — 양 날개뼈를 등 가운데로 모아 10초, 10회. 하루 2~3세트면 충분합니다.

상세 답변

거북목 운동의 원리는 짧아진 근육은 늘리고, 약해진 근육은 강화하는 것입니다. 거북목에서는 가슴 근육(대흘근·소흡근)과 목 뒤 위쪽 근육이 짧아지고, 목 앞의 심부 굴곡근과 날개별 사이 근육(능형근·중하부 승모근)이 약해집니다. 턴 당기기는 심부 경추 굴곡근을 강화하는 가장 검증된 운동이고, 문틀 가슴 스트레칭은 말린 어깨를 펼주며, 어깨볈 모으기는 등 근육을 깨워 자세를 지지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동작은 강도를 줄이고, 목을 빠르게 돌리는 동작은 피하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운동은 스스로 기혈을 돌리는 치료입니다. 거북목의 기체혈어는 침과 도침으로 풀 수 있지만, 풀린 상태를 유지하는 힘은 본인의 근육에서 나옵니다. 비위의 소화 기능이 근육의 충실함을 주관한다는 원리로, 소화가 약하고 살이 무른 체질은 운동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은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비위를 보강하면서 운동하면 근육이 자세를 버티는 힘이 빨리 붙습니다. 또 운동 전 굳은 유착을 도침으로 먼저 풀어두면 스트레칭 가동범위가 늘어나 운동 효율이 올라갑니다. 외치로 통로를 열고, 운동으로 기혈을 돌리고, 내치로 바탕을 채우는 3박자가 거북목 관리의 정석입니다.

#거북목 #운동 #스트레칭 #자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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