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음식 / 유발 요인
Q 뱃살이 계속 늘고 있는데, 살이 찌는 것과 남성갱년기 증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나요?
A 복부비만은 테스토스테론을 더 빨리 떨어뜨리고,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지면 체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서로 악순환을 만듭니다. 체중과 근육량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남성갱년기 증상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상세 답변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지방조직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여성호르몬 계열로 바꾸는 효소 활동이 늘어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더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지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가 떨어져 살이 더 잘 찌는 몸이 되므로, 두 상태가 서로를 부추기는 악순환에 놓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체중·근력 관리는 남성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있어 약물이나 한약 못지않게 중요한 축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몸에 불필요한 잉여(습담)가 쌓이면서 정작 써야 할 기력은 부족해진 상태로 봅니다. 무작정 살을 빼는 방향보다, 체질에 맞춰 잉여를 덜어내면서 동시에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