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가능성 / 현실성
Q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을 못 찾는다는데, 원인 모를 야간발한을 한방이 어떻게 다룬다는 건가요?
A 위험한 원인이 배제된 상태라면, 한방은 몸에서 열과 진액, 땀을 조절하는 음양의 균형이 어디서 무너졌는지를 진맥과 상담으로 보고 몸 상태에 맞춰 접근합니다. 그래서 검사로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 발한에도 치료의 여지가 있습니다.
상세 답변
현대 의학 검사는 감염·갑상선·종양 같은 특정 원인을 찾는 데 강하지만, 뚜렷한 병 없이 자율신경의 체온·발한 조절이나 음양의 균형만 흐트러진 발한은 잘 드러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위험 원인을 배제하고 나면 "검사 정상"과 "실제 야간발한"이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병명이 아니라 몸의 균형 상태를 진단의 단위로 삼습니다. 진맥과 상담으로 진액이 부족한지, 열이 위로 떴는지, 땀을 잡는 기운이 약한지를 파악해 그 불균형을 바로잡습니다. 그래서 위험 원인이 배제되고도 검사로 잡히지 않는 발한에, 음양의 균형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손을 쓸 여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