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무릎이나 허리도 안 좋아진다고 하던데요?
A 무지외반증으로 보행 패턴이 바뀌면 발목·무릎·고관절·허리에 연쇄적으로 부하가 집중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으로 체중 이동이 안 되면 무릎 내측에 과부하가 걸려 퇴행성 변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발 치료와 함께 보행 교정을 병행하면 상부 관절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Detailed Answer
무지외반증은 전족부 추진력(toe-off)을 감소시켜 보행 시 체중 이동 패턴을 바꿉니다. 이로 인해 ① 발목 외측 불안정성, ② 무릎 내측 구획 과부하(내측 퇴행성 관절염 위험 증가), ③ 고관절 외회전근 약화, ④ 요추 측만 경향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인천 동구처럼 언덕·계단이 많은 지형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이런 연쇄 영향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Korean Medicine Clinic Perspective
한의학에서 발·무릎·요추는 족태음비경·족소음신경·족궐음간경이 연결하는 하나의 경락 계통입니다. 발 기혈 울체가 해소되지 않으면 경락을 따라 무릎·허리까지 어혈이 전파됩니다. 동제당에서는 무지외반증 치료 시 무릎·요추 상태를 함께 평가하고, 필요하면 연관 경혈까지 침 치료 범위를 확장해 전신 경락 흐름을 회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