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효과 의문
Q 담낭(쓸개) 제거 수술을 받은 뒤부터 계속 속이 쓰고 쓴물이 올라와요. 수술이 잘못된 건가요?
A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담낭을 제거하면 쓸개즙이 저장되지 못하고 소량씩 계속 흘러나와 위로 역류하기 쉬워지는 것은 비교적 흔히 보고되는 변화입니다. 위장 운동과 소화 리듬을 돕는 관리로 증상을 줄여 갈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6개월 뒤 다시 검사한 연구에서 담즙이 위로 역류하는 양과 담즙역류성위염, 점막 변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담낭이 담즙을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저장고 역할을 하는데, 이 저장고가 없어지면 위장이 그 조절 역할을 대신 떠안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담낭절제 후에는 위장이 담즙 흐름을 스스로 조절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태로 봅니다. 이런 경우 증상을 누르기보다, 위장의 운동성과 소화 리듬을 회복시켜 몸이 바뀐 구조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