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라는데 무섭고 부담스러워요. 한방 치료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침습적인 처치입니다. 한방 치료는 내이 혈행을 개선하고 담음을 삭히는 방향으로 발작 빈도를 줄이는 보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주사가 꺼려지는 경우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상세 답변
고실 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중증 메니에르병에서 내이 염증과 면역 반응을 억제해 발작을 줄이는 처치입니다. 효과는 인정되지만 귀 안에 직접 주사를 맞는 침습적 방법이라 심리적 부담이 큽니다. 파괴적 처치(겐타마이신 고실 내 주사, 미로절제술)보다는 안전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침습적 처치를 결정하기 전 한방 치료를 먼저 시도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반하백출천마탕·택사탕으로 담음을 삭히고 내이 림프 순환을 회복시키는 한편, 귀 주변 혈위(청궁·이문·예풍·완골)에 침으로 내이 혈행을 개선합니다. 침·한약으로 발작 빈도가 눈에 띄게 줄지 않거나 청력 저하가 진행된다면 이비인후과 처치를 병행하도록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