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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

후비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잦은 헛기침·이물감·가래를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최장혁
의료 감수최장혁원장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생활 관리

Q 자려고 누우면 목 뒤로 콧물이 더 심하게 넘어오는 것 같아요. 자는 자세가 영향을 주나요?

A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 방향이 바뀌어 분비물이 목 뒤로 더 잘 모입니다. 침대 머리 쪽을 10~15cm 높이거나 두꺼운 베개로 상체를 약간 올리고 자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역류가 원인인 경우 특히 효과적입니다.

상세 답변

앉아 있을 때는 분비물이 식도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평평하게 누우면 분비물이 인두 뒤벽에 고여 자극을 줍니다. 역류성 후비루의 경우 위산이 역류하면서 목과 비강 후방을 자극해 분비물을 더 만들어냅니다. 수면 자세 권장: 상체를 15도 정도 올린 자세(침대 머리 쪽 발판 높이거나 쐐기형 베개 사용), 왼쪽으로 눕는 자세(위의 해부학적 구조상 역류 감소). 취침 3시간 전 야식·과식 금지, 카페인·알코올·초콜릿 저녁 회피. 코 세척 후 누우면 남은 분비물이 식도로 흘러 밤 자극이 줄어듭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야간 후비루 악화는 밤에 음기(陰氣)가 강해지면서 폐의 선발숙강(宣發肅降)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로 봅니다. 취침 전 따뜻한 생강차나 배즙 한 잔이 폐를 따뜻하게 하고 점막 분비물 점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후비루 #수면자세 #야간악화 #역류 #생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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