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축농증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원인 설명

Q 비염을 오래 앓다 보니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고 얼굴이 무겁게 띵해요. 축농증으로 넘어간 걸까요?

A 비염이 오래되면 부비동에서 점액이 빠져나가는 통로가 부어 분비물이 고이고, 여기에 만성 염증이 더해지면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진행합니다. 누런 화농성 콧물과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이마·광대의 압박감, 후각 감퇴가 특징입니다. 12주 이상 이어지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보며 비강 내시경과 CT로 확인합니다.

상세 답변

정상 부비동은 점막이 점액을 밖으로 밀어내지만, 비염으로 점막이 부으면 배출 통로가 막혀 분비물이 고입니다. 고인 점액에 만성적인 염증이 자리 잡으면 누런 화농성 비루, 후비루, 안면 압박감, 후각 감퇴 같은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구조와 염증 범위를 정밀하게 보기 위해 비강 내시경으로 농성 분비물을 확인하고 CT 검사가 권고되기도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축농증을 수분 대사가 막혀 생긴 끈적한 노폐물, 곧 담음이 하수구 오물처럼 코 주변에 정체된 상태로 이해합니다. 특히 위장(비위) 기능이 떨어지면 맑은 기운이 위로 오르지 못하고 탁한 찌꺼기가 쌓여 통로를 막습니다. 그래서 머리·얼굴에 몰린 열과 압력을 내리고(청상), 정체된 담음을 풀어주는(해독)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축농증 #부비동염 #후비루 #담음 #CT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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