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사람들 앞에 서면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말이 안 나오는데, 단순히 소심한 성격인가요, 아니면 병인가요?
A 사회공포증(사회불안장애)은 성격이 아니라 뇌의 공포 반응 회로가 과활성화되는 질환입니다. 의지로 극복하기 어렵고, 치료가 필요한 의학적 상태입니다.
상세 답변
사회공포증은 단순 소심함이나 내향적 성격과 다릅니다. 타인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비이성적으로 과장되어, 발표·대화·식사·전화 통화 같은 일상 상황에서 깧심한 불안과 신체 반응(심박수 급등, 얼굴 붉어집, 떨림, 목소리 잠김)이 나타나는 뇌 기반 질환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7~13%가 경험할 만큼 흔하며, 청소년기 또는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없이 방치하면 회피 행동이 굳어져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사회공포증을 간의 기운이 엉컴데 자신감이 떨어지고 담(膽)의 결단 기운이 부족해 타인 앞에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상태가 걹치게 나타난 것으로 봅니다. 동제당에서는 간의 웉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담(膽)의 기운을 보강해 용기를 되찾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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