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두근거림 때문에 운동이 무서워졌어요. 계속 쉬는 게 나을까요? (44세 회사원)
A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운동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춥니다. 다만 운동 중에 두근거림·어지럼·가슴 통증이 생긴 적이 있다면 반드시 먼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상세 답변
두근거림을 겪은 뒤 운동을 완전히 멈추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활동량이 줄면 체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박이 올라가며, 그것이 다시 「또 두근거린다」는 불안으로 이어집니다. 회피가 증상을 키우는 구조입니다.
전제 조건부터 확인합니다. 운동 중에 두근거림·어지럼·실신·가슴 통증이 있었다면 운동을 재개하기 전에 반드시 심장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건 예외가 없습니다.
검사에 이상이 없다면 대화가 가능한 강도의 걷기부터 시작합니다. 하루 20~30분, 주 4~5회가 무난한 출발점입니다. 2~3주마다 시간이나 속도를 조금씩 올립니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인터벌이나 무거운 중량은 초기에는 피하십시오.
운동 중 맥이 빨라지는 것은 정상 반응입니다. 멈추고 몇 분 안에 내려오면 대개 문제가 없습니다. 쉬어도 계속 빠르거나 불규칙하면 그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과로형과 허약형을 구분합니다. 이미 소진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두근거림이 오히려 심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먼저 채우고 나중에 움직이는 순서를 씁니다. 체력이 바닥인 분에게는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기운을 올린 뒤 운동량을 늘리도록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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