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발목염좌 후 일상생활에서 보호대나 테이핑을 계속 해야 하나요? 의존성이 생기지는 않나요?
A 급성기와 조기 회복기에는 보호대가 재손상 방지에 효과적이지만, 오래 차면 주변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 통증이 사라지면 단계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그 자리는 근력·고유감각 훈련으로 채우고, 테이핑은 스포츠 활동 때 예방 목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발목 보호대는 기계적 지지와 고유감각 피드백 향상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급성기(1~2주)에는 반경성 보호대(semi-rigid brace)가 재손상을 55%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착용 시 비골근군 약화와 의존성 발생 가능성이 있어, 회복기에는 운동치료로 전환이 필요합니다. 예방적 테이핑은 고위험 스포츠(농구·축구)에서 재염좌를 유의하게 줄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보호대는 외부 고정으로 기혈 순환을 일정 부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외부 고정보다 내부 기혈 순환 회복과 근육·인대 자체의 힘을 기르는 것을 중시합니다. 동제당에서는 치료와 병행해 단계적으로 보호대 의존도를 낮추고, 침·도침으로 관절의 위치 감각 회복을 촉진하며,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소화를 주관하는 장부가 근육을 다스리는 기능을 강화해 발목 주변 근육이 자연스러운 안정대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