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봉침 맞다가 쇼크가 올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위험한 건가요?
A 봉침 관련 연구 49편을 종합한 분석에서 아나필락시스(전신 과민반응)는 약 0.045%, 2010년 이후 연구에서는 약 0.037%로 드물게 보고됐습니다. 다만 드물어도 생길 수 있는 반응이라, 시술 전 과민도 설문과 피부반응 검사로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하며 응급 대처를 갖추고 시술합니다.
상세 답변
봉침의 가벼운 이상반응, 곧 시술 부위의 가려움·붓기·붉어짐은 흔합니다. 식염수 주사와 비교하면 이런 반응이 몇 배 더 자주 나타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번지고 숨이 차거나 혈압이 떨어지는 심한 과민반응은 드물고, 최근 연구일수록 발생률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효소 성분을 걸러 낸 정제 봉독은 원래 봉독보다 붓기·가려움·붉어짐이 적었다는 이중맹검 시험도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한의원은 첫 시술 전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이 얼마나 가는지, 벌에 쏘여 전신 반응이 있었는지, 천식이 있는지 등을 묻는 과민도 설문을 받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권고대로 피부반응 검사에서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시작합니다. 농도가 다른 정제 봉독을 단계별로 나누어 쓰고, 시술 뒤에는 한동안 상태를 지켜본 뒤 귀가하시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