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족골 골관절염

중족골 골관절염

Metatarsal Osteoarthritis

발볼과 엄지발가락 관절의 연골이 닳아 걸을 때 발 앞쪽이 아프고 뻣뻣해지는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최장혁
의료 감수대표원장 최장혁

# 감별 진단 (1)

# 검사 (3)

# 경과·예후 (1)

# 원인 (3)

# 증상 (4)

Q 발가락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것도 중족골 골관절염 증상인가요?

A. 저림과 화끈거림이 주된 증상이라면 중족골 골관절염보다 모튼 신경종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족골 골관절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볼 압통, 관절 뻣뻣함, 체중 부하 시 통증입니다. 신경 자극 증상(저림·화끈거림)이 두드러지면 전문가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발볼 중간 부분을 직접 누를 때 아프다면 중족골 관절 문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통 위치가 정확하게 특정 관절 위라면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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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침에 발볼이 뻣뻣한 것도 중족골 골관절염 증상인가요?

A. 그렇습니다. 관절 주변 조직이 굳어 있으면 오래 쉰 뒤 처음 발을 디딜 때 뻣뻣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이 아침 강직은 골관절염에서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개 조금 움직이면 풀리지만 매우 심하거나 전신 관절이 함께 뻣뻣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다른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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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볼 통증 없이 엄지발가락만 굳어 있어도 중족골 골관절염인가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강직엄지증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보다 엄지발가락을 위로 젖히기 어려운 것이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등 쪽으로 30도 이상 젖히기 어렵거나, 걷다가 발을 바깥으로 틀게 된다면 전문가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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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증이 없는 날도 있는데, 그래도 계속 치료해야 하나요?

A.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은 중족골 골관절염에서 흔한 경과입니다. 통증이 없는 날이 있다고 해서 관절 마모가 멈춘 것은 아닙니다. 좋아지는 듯하다가 장시간 보행 후 다시 악화되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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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3)

# 치료 결정 (3)

Q X선 검사에서 골관절염이라고 했는데 꼭 수술이 필요한가요?

A. 영상에서 골관절염 소견이 보인다고 해서 바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국제 진료지침은 신발 교정·족부 보조기·운동요법 같은 비수술 치료를 먼저 권고합니다. 보존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뒤에도 기능 회복이 안 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합니다. 처음 진단을 받으셨다면 비수술 치료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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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좋은 신발로 바꿨는데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A. 신발 교정은 중요한 첫 단계이지만 그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래 진행된 경우 관절 주변 조직이 굳어 있어 신발을 바꿔도 가동범위 제한과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신발 교정에 관절 주변 유착을 풀어 가동범위를 되찾는 것, 약해진 발 내재근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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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골관절염이면 연골이 다시 자라지 않나요? 치료해도 의미가 있나요?

A. 연골 자체를 되살리는 것은 현재 의학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절 주변의 굳어진 조직을 풀고, 발볼에 쏠리는 체중을 분산하고, 발 근육 기능을 회복하면 통증과 가동범위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연골이 다 닳았어도 보존 치료로 일상 생활에 지장 없는 수준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연골 재생보다 기능 회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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