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류마티스내과에서 면역억제제를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부담이 커서 한방으로 대신할 수는 없을까요?
A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라 면역계의 과도한 공격 자체를 조절하는 약물치료(항류마티스제·생물학적제제)가 관절 손상을 막는 절대적인 1차 치료입니다. 한방이 이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임의로 중단하면 비가역적인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방은 치료 중 통증·염증 관리를 돕는 병행 역할입니다.
상세 답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누르는 데 그치지 않고 관절이 굳거나 변형되기 전에 염증의 활동성 자체를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류마티스제나 생물학적제제 같은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조기에 충분히 치료할수록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립된 사실입니다. 부담이 크더라도 담당 류마티스내과 의사와 상의 없이 약을 끊거나 한방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사를 위한 진료지침에서도 한약·침 치료를 기존 약물치료에 추가로 병행했을 때 통증과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 수준이 더 높게 평가됩니다. 동제당은 복용 중인 약을 그대로 유지하시도록 안내하며, 그 위에 통증·염증 관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