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이가 대학병원에서 두 달째 아토피 주사(듀필루맙)를 맞고 있어요. 한약을 같이 먹여도 되나요?
A 듀필루맙은 간 대사를 거치지 않아 상호작용 걱정이 적은 편이지만 소아 병용 자료는 부족해,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고 순하게 시작해 변화를 기록하며 병행합니다.
상세 답변
듀필루맙은 알레르기 염증 신호(IL-4·IL-13)를 막는 항체 주사로, 간의 대사 효소를 거치지 않아 먹는 약들보다 상호작용 걱정이 적습니다. 다만 아이에게서 한약과 함께 쓴 자료는 많지 않아, 조심스럽게 시작하고 기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사 치료 중 알아 둘 것: ①눈이 충혈되거나 가렵고 눈곱이 늘면 결막염일 수 있어 처방한 병원·안과에 알리기 ②주사 치료 중에는 생백신 접종 전에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기 ③주사 날짜와 피부·가려움·잠 상태를 적어 두기 ④한약을 시작한 뒤 새 발진·설사·열이 생기면 한약을 멈추고 연락하기 ⑤좋아졌다고 주사 간격을 임의로 늘리거나 끊지 않기 — 스스로 끊으면 다시 올라오기 쉽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주사가 염증을 누르는 동안 저희는 아이의 소화와 잠을 먼저 봅니다. 속이 편하고 잘 자는 아이가 덜 긁고, 덜 긁어야 피부 장벽이 회복됩니다. 안정기에 들어 담당 의료진이 주사 간격 조정을 검토할 때 그 뒤가 덜 흔들리도록 몸의 바탕을 다져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