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난소에 물혹이 생겼다는데, 난소낭종은 왜 생기는 건가요?
A 난소낭종은 난소 안에 액체가 고인 주머니입니다. 배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기능성 낭종이 가장 흔하고, 자궁내막종·피양낭종 같은 비기능성 낭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상세 답변
난소낭종은 난소 내부에 액체가 찬 주머니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배란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겼다가 1~3개월 안에 사라지는 기능성 낭종으로, 배란 직전 난포가 터지지 않고 그대로 남으면 여포낭종, 배란 후 황체가 과도하게 부으면 황체낭종이 됩니다. 반면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에 자리 잡아 묵은 혈액이 고인 자궁내막종(초콜릿낭종), 지방·머리카락 성분이 들어 있는 피양낭종(기형종), 장액성·점액성 낭종처럼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비기능성 낭종도 있습니다. 크기·모양·내부 구조에 따라 악성 여부 감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난소낭종처럼 난소 안에 액체가 뭉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몸 속 진액 대사가 막혀 생기는 습담(濕痰)과, 혈이 제자리에서 돌지 못해 굳은 어혈(瘀血)의 결과로 이해합니다. 차가운 골반 환경이 혈행을 정체시켜 진액이 뭉치기 쉽게 만든다고 보아, 동제당에서는 골반을 데우고 습담을 정리하며 혈을 잘 돌게 하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