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한방 치료 — 겹겹이 쌓여 두꺼워지는 각질의 결을 종이층으로 표현한 이미지

건선 치료 가이드

건선 치료, 계단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건선 치료는 국소치료, 광선치료, 전신치료, 생물학제제로 나뉘고 대부분의 전문가가 계단식 접근과 순환 요법을 씁니다. 아랫단계로 조절되지 않을 때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치료를 주기적으로 바꿉니다. 이 계단을 건너뛰거나 빠져나오려다 시간을 잃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저희 한방 치료는 이 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술·체중·잠처럼 온몸의 염증 바탕이 함께 무너진 분의 그 바탕을 옆에서 받치는 자리만 맡습니다.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최장혁 원장

먼저 기억할 3가지

핵심만 먼저 보면

  1. 1표준 치료는 계단식입니다 — 아랫단계로 안 되면 올라가고, 부작용을 피해 주기적으로 바꿉니다.
  2. 2중증보통건선은 산정특례 대상이라 등록되면 본인부담이 10%로 내려갑니다.
  3. 3한방 치료는 표준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맡는 자리를 좁게 한정하는 것이 정직합니다.

같이 풀어갈 순서

건선, 궁금한 지점을 실제 판단 순서로 풀어봅니다

  1. 1표준은 어떻게 되나네 단계의 계단과 순환 요법
  2. 2비용은 어떻게 되나산정특례 — 중증이면 반드시 확인
  3. 3한의원의 자리옆에서 바탕을 받치는 구간

지금 나에게 무엇이 먼저인가

같은 건선이라도 지금 어디가 먼저인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래 표에서 본인에 가까운 줄을 찾아 보십시오. 저희에게 오시는 것이 순서가 아닌 줄이 여럿 있습니다 — 그것을 먼저 적어 두는 편이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무엇이 먼저인가한방 치료의 자리왜 그런가
전신이 벌겋게 번지며 발열·오한응급 진료없음 — 지금은 아닙니다농포성·홍피성 건선은 입원이 필요할 만큼 무겁게 진행합니다
아침 관절 강직·손발톱 변화가 있다피부과와 류마티스내과관절 확인 뒤에조기에 잡아야 관절이 상하는 것을 막습니다
병변이 몇 달 사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피부과 — 단계를 올릴 때안정된 뒤 함께번지는 국면에서는 표준 치료의 속도가 필요합니다
체표면적 10% 이상의 중증피부과 + 산정특례 확인바탕 관리로 병행광선치료·생물학제제 접근이 비용으로 갈립니다
경증인데 몇 년째 같은 자리에서 반복연고를 제대로 쓰는 것부터여기가 저희 자리입니다단계를 올릴 정도는 아닌데 되풀이되는 구간
술·체중·잠이 함께 무너져 있다바탕을 손보는 일가장 실질적인 자리음주·흡연·비만은 중증도와 비례합니다
낙인과 우울로 생활이 좁아졌다정신건강 진료 병행함께 다룹니다겉으로 드러나는 병이라 마음이 함께 무너집니다
병변이 거의 없고 몇 년째 조용하다지금은 진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없음정기 검진만 챙기시면 됩니다. 예방적으로 한약을 드실 이유가 없습니다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한방 치료로 피부과 치료를 대신할 수 있나요?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표준 치료의 계단은 피부 병변을 줄이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등도 이상에서는 관절이 상하는 것과 동반 질환의 위험까지 함께 다룹니다. 특히 생물학제제는 이 병의 치료 판도를 바꿔 놓았고 저희가 그것을 대체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건선학회는 국내 건선 환자 가운데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받는 분이 15%에도 미치지 못하며, 그 이유 중 하나로 자가 치료와 민간요법·보완대체의학에 먼저 의존하는 경향을 꼽습니다. 저희가 그 목록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자리를 좁게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표준 치료는 유지하십시오. 저희는 그 계단을 대신하지 않고, 계단이 딛는 바닥을 손보는 자리만 맡습니다.

네 단계의 계단과 순환 요법

질병관리청은 건선 치료를 국소치료, 광선치료 및 전신치료, 생물학제제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순환 요법계단식 접근법을 선호합니다.

순환 요법은 부작용을 막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치료 방법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이고, 계단식 접근법은 아랫단계가 듣지 않을 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바르는 약 — 가볍다면 여기서 끝납니다

증상이 가벼운 대부분의 분은 연고만으로 잘 조절됩니다. 스테로이드제, 비타민 D 유도체, 면역조절 연고가 있고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비타민 D 복합제가 많이 쓰입니다.

연고는 최소 1~2개월을 봐야 합니다

부위와 상태에 맞는 연고를 골라 효과가 날 때까지 꾸준히 바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효과가 없다」가 아니라 「매일 바르기 힘들다」로 그만두시는데, 비용과 안전성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시도할 방법입니다.

광선치료 — 약을 안 먹어도 되는 단계

단일파장자외선B 치료기에 주 2~3회 들어갑니다. 약을 먹기 어려운 간·콩팥 질환이 있는 분, 임신 중인 분,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니는 번거로움만 감수하시면 되는 단계입니다.

먹는 전신 약 — 중등도 이상에서

면역조절제, 비타민 A 유도체 계열 등이 있습니다. 효과가 우수해 비교적 심한 경우에도 잘 듣지만 장기간 쓰면 부작용이 있어 사용 기간에 제한이 있고 주기적인 혈액검사가 따라붙습니다.

생물학제제 — 판도를 바꾼 치료

과민해진 면역 반응을 겨냥한 항체 치료입니다. 기존 약보다 효과가 좋고 장기 투여가 가능합니다. 고가라서 앞 단계로 충분하지 않은 중증이나, 기존 약을 오래 써서 더 쓰기 어려운 경우에 씁니다.

왜 계단을 건너뛰면 안 되나

각 단계는 효과와 위험의 균형이 다릅니다. 가벼운데 강한 치료로 뛰면 얻는 것보다 감수할 것이 커지고, 중증인데 아랫단계에 머물면 시간을 잃습니다. 어디에 서 있는지는 중증도 평가로 정합니다.

산정특례 — 중증이면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치료 계단이 위로 올라갈수록 비용이 문제가 됩니다. 실제로 비용 때문에 치료를 미루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을 따로 두었습니다. 환자에게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중증보통건선은 산정특례 대상입니다

2017년 6월 1일자로 중증보통건선(L40.00)이 산정특례에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피부과 의료기관에 안내한 공문에 그 경위가 남아 있습니다.

등록되면 본인부담이 10%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로 등록하면 외래·입원 진료 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만 본인이 부담합니다. 등록일로부터 5년간 적용되는 것이 제도의 골격입니다.

등록 기준은 「두 가지를 다 해 봤는데도」

안내된 기준은 전신 치료제와 광선치료를 모두 받아 보았는데도 침범 체표면적 10%, PASI 10점 이상으로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생물학제제 급여 기준은 둘 중 하나만으로도 인정되는 점과 차이가 있습니다.

세부 기준은 개정되어 왔습니다

제도가 시행된 뒤 기준이 여러 차례 손질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의 정확한 기준과 해당 여부는 이 안내가 아니라 다니시는 피부과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대신 판단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무엇을 여쭈면 되나

「제가 중증보통건선 산정특례 등록 대상이 되는지 봐 주실 수 있을까요」 한 문장이면 됩니다. 진료 기록에 그동안 받은 치료와 PASI 점수가 남아 있어야 판단이 되므로 평소 기록을 챙기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록이 안 되어도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광선치료처럼 부담이 덜한 단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를 통째로 놓는 것보다 지금 감당 가능한 단계를 이어 가는 편이 결과가 훨씬 낫습니다.

옆에서 바탕을 받치는 구간

저희가 맡는 자리를 좁게 말씀드립니다. 넓게 말하면 표준 치료를 놓게 만들고, 그때 잃는 것이 훨씬 큽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 표준 치료가 손대지 않는 바탕이 무너져 있는가입니다.

표준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주 되풀이되는 분

연고와 광선치료를 성실히 하시는데도 몇 달 간격으로 같은 자리가 되돌아오는 경우입니다. 저희는 그 되풀이의 주기와 그 무렵의 생활을 시간축에 올려 무엇이 반복되고 있는지부터 찾습니다.

단계를 올릴 정도는 아닌 경증인데 반복되는 분

넓이는 좁아 전신 치료로 갈 상황이 아닌데 몇 년째 같은 자리에 남아 있는 구간입니다. 표준 치료에서는 「연고를 계속 쓰세요」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적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술·체중·잠이 함께 무너진 분 — 가장 실질적인 자리

음주와 흡연은 중증도와 비례하고 체중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집니다. 여기가 저희가 실제로 손댈 수 있고 근거도 분명한 자리입니다. 3개월에 목표를 하나만 정해 봅니다.

낙인과 우울로 생활이 좁아진 분

수영장과 목욕탕과 반팔을 포기하고 사람 만나는 일이 줄어드는 것은 병이 만든 결과이지 성격 문제가 아닙니다. 필요하면 정신건강 진료를 함께 권해 드리고, 진료실에서도 따로 시간을 냅니다.

무엇을 목표로 보는가

병변이 사라졌는가가 아니라 번지는 기세가 꺾였는가, 두께가 얇아졌는가, 새로 돋는 것이 줄었는가입니다. 3~6개월을 한 단위로 보고 4주마다 방향을 점검해 아니면 그때 바꿉니다.

드시던 약은 그대로 두십시오

연고·광선치료·전신 약·주사는 유지하시고, 조정은 처방한 의사와 하십니다. 저희는 겹치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이쪽을 맞춥니다. 한약을 시작한다고 그쪽을 줄이시면 안 됩니다.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한방 치료보다 병원 진료와 검사가 먼저입니다.

저희도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피부과나 응급 진료부터 권해 드립니다. 미루지 말아 주십시오.

  • 전신이 벌겋게 번지면서 열이 나고 오한이 들 때 — 농포성 건선이나 건선 홍피증일 수 있습니다. 전신형 농포성 건선은 입원이 필요할 만큼 무겁게 진행합니다. 응급 진료를 받으십시오.
  • 손발가락 관절이 붓고 아침에 뻣뻣할 때 — 건선관절염의 신호입니다. 손발톱의 오목한 패임이나 들뜸이 함께 있으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조기에 잡아야 관절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미루지 마십시오.
  • 목감기나 편도선염을 앓은 뒤 온몸에 작은 발진이 갑자기 퍼졌을 때 — 물방울양 건선일 수 있습니다. 감염 자체에 대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 새로 시작한 약이 있을 때 — 혈압·심장약으로 쓰는 베타차단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조울증 약인 리튬, 인도메타신 같은 소염진통제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의로 끊지 마시고 처방한 의사에게 건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상의하십시오.
  • 어디서든 먹는 스테로이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권유받았을 때 — 반드시 건선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십시오. 복용 중에는 좋아지지만 끊은 뒤 더 악화되기 때문에, 일부 특수한 경우를 빼면 전신 투여는 피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기분이 오래 가라앉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 건선은 겉으로 드러나는 병이라 마음이 함께 무너지기 쉽습니다. 참지 마시고 정신건강 진료를 받으십시오. 급하실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언제든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없다면 검사를 서둘러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받으신 결과가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진료를 더 구체적으로 시작하려면

건선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건선은 몇 년 단위로 움직이는 병이라, 첫 진료에서 기억이 안 나 넘어가는 정보가 특히 아깝습니다. 전부 준비하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오시는 길에 떠오르는 대로 메모만 해 오셔도 충분합니다.

  • 지금 쓰시는 피부과 치료 — 연고 이름, 광선치료를 받으시는지, 먹는 약이나 주사 치료 중인지요. 저희가 그것을 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겹치거나 부딪히지 않게 저희 쪽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 먹고 계신 다른 약 전부 — 혈압약·심장약·조울증 약·소염진통제까지 포함해 주십시오.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약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확인 전에 임의로 끊지는 마십시오.
  • 손발톱 사진 — 오목한 패임, 들뜸, 밑이 두꺼워진 것을 밝은 곳에서 찍어 오시면 좋습니다. 진료실 조명에서는 잘 안 보이는 변화가 있습니다.
  • 아침에 뻣뻣한지 — 손가락·발가락·허리가 아침에 굳는지, 굳는다면 몇 분쯤 지나 풀리는지 적어 주십시오. 30분 넘게 이어지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 심해졌던 시기와 그 무렵의 일 — 날짜보다 계기가 중요합니다. 감기를 심하게 앓았는지, 이직이나 상을 치렀는지, 술자리가 몰렸는지요. 시작점을 알면 되돌릴 지점도 보입니다.
  • 술과 담배, 최근 체중 변화 — 정확한 양이 아니어도 됩니다. 「주 몇 회쯤」, 「2년 사이 몇 kg」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항목이 저희가 실제로 손댈 수 있는 자리입니다.
  • 지금까지 시도해 본 것 — 효과가 있던 것과 없던 것 모두요. 특히 완치를 내세운 곳에서 받으셨던 치료가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알려 주십시오. 나무라려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길을 다시 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건선 치료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치료를 받으면 병변이 아예 없어지기도 하나요?

그렇습니다. 치료제가 크게 발달해 피부의 건선을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일이 예전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도 그 점을 분명히 적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과 병이 없어지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라, 병변이 보이지 않는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가 실제 목표가 됩니다. 그래서 좋아졌다고 치료를 통째로 놓으시면 대개 첫 고비에서 되돌아옵니다. 특히 전신 치료를 갑자기 멈추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 속도를 정하십시오.

생물학제제 주사를 맞으면 평생 맞아야 하나요?

치료 계획은 개인마다 다르고 저희가 답해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다만 알아 두실 만한 사실은 있습니다. 생물학제제는 기존 약에 비해 장기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 치료입니다. 즉 오래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로 여겨지는 약이 아닙니다. 대신 고가라서 비용이 현실적인 제약이 되고, 그래서 산정특례 등록 여부가 실제로 큰 차이를 만듭니다. 휴약이나 교체 투여에 대한 기준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므로,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는 처방하는 의사에게 직접 여쭤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연고를 매일 바르는 게 너무 힘든데 방법이 없을까요?

가장 흔한 이유로 치료가 끊기는 자리입니다. 질병관리청도 많은 분이 연고를 「효과가 떨어지고 매일 바르기 힘들다」며 기피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몇 가지를 권해 드립니다. 첫째, 온몸을 다 바르려 하지 마시고 가장 신경 쓰이는 두세 곳만 정해 그것부터 지키십시오. 둘째, 씻고 나온 직후처럼 이미 하는 일에 붙여 두면 잊지 않습니다. 셋째, 부작용을 줄인 복합제나 바르기 편한 제형이 있는지 진료실에서 여쭤보십시오 — 두피에는 로션이나 액상 제형이 훨씬 낫습니다. 완벽하게 바르다 두 달 만에 그만두시는 것보다, 거칠게라도 반년을 이어 가시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광선치료는 햇빛을 쬐거나 태닝하는 것과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광선치료에 쓰는 것은 단일파장자외선B 치료기로, 치료에 필요한 파장만 골라 정해진 양을 주 2~3회 쬐는 방식입니다. 강도와 시간을 진료실에서 계산해 조절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볕을 쬐면 좋아지는 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스스로 오래 태우시면 화상을 입기 쉽고 그 자리에 병변이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태닝 기기도 파장 구성이 달라 치료 목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광선치료의 장점은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라, 간이나 콩팥이 약한 분, 임신 중인 분, 어린이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다니는 번거로움만 감수하실 수 있다면 안전한 편에 속하는 단계입니다.

근거와 검토 정보

건선 치료 판단에 사용한 근거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08.18

  1. 근거 01 공공기관 건강정보 치료 · 광선치료 · 생물학제제

    국가건강정보포털 — 건선

    질병관리청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국소·광선·전신·생물학제제의 계단식 접근법과 순환 요법, 연고를 1~2개월 이상 꾸준히 써야 하는 이유, 단일파장자외선B 치료의 적응 범위, 생물학제제를 중증에 쓰는 이유와 장기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

  2. 근거 02 공공기관 제도안내 산정특례 · 본인부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시행령 제19조 제1항 및 별표2)

    국민건강보험공단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로 등록하면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을 본인이 부담하고 등록일로부터 5년간 적용된다는 제도의 골격

  3. 근거 03 제도 공문 산정특례 · 등록기준

    중증보통건선 산정특례 등록 진단기준 세부사항 안내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94호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문 ·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게재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2017년 6월 1일 중증보통건선(L40.00)의 산정특례 신규 추가와, 전신 치료제·광선치료를 모두 받고도 체표면적 10%·PASI 10점 이상일 때 등록 대상이 된다는 기준. 세부 기준은 이후 개정되어 왔다

  4. 근거 04 학회 환자정보 치료현황

    환자공간 건선의 치료 및 관리

    대한건선학회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국내 건선 환자 가운데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받는 비율이 15%에도 미치지 못하며, 자가 치료와 민간요법·보완대체의학에 먼저 의존하는 경향이 그 이유 중 하나라는 학회의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