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기간별 경과
Q 만성위염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2주, 4주, 12주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대개 2주에는 식후 쓰림과 더부룩함이 먼저 줄고, 4주에는 음식을 가리는 범위가 넓어지며, 12주 무렵에는 약 없이도 속이 편한 날이 대부분인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다만 이것은 증상의 변화이고, 내시경상 점막 변화는 6개월~1년 단위로 봅니다.
상세 답변
증상과 점막은 변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쓰림·더부룩함은 위의 운동과 산 분비가 조절되면 몇 주 안에 달라지지만, 염증된 점막이 회복되는 데는 훨씬 오래 걸리고 위축성 변화는 되돌리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좋아졌다고 내시경 추적을 건너뛰면 안 됩니다. 음주·흡연이 이어지면 각 단계가 길어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식사 일지의 '쓰림 횟수'와 '먹을 수 있게 된 음식'을 2주마다 비교하고, 4주마다 복진과 설진으로 위의 열감과 긴장을 다시 봅니다. 이 지표가 나아지고 있으면 같은 방향을 유지하고, 정체돼 있으면 유형 판단을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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