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기간별 경과
Q 과민성대장증후군 한약을 4주 먹었는데 설사는 줄었지만 복통은 그대로예요. 왜 그런가요?
A 설사는 장 운동이 안정되면 먼저 줄지만, 복통은 장이 작은 자극에도 아프게 반응하는 '예민함' 자체가 풀려야 줄기 때문에 더 늦게 변합니다. 4주에 설사만 좋아졌다면 방향은 맞지만 처방의 초점을 장 감각 쪽으로 옮길 시점입니다.
상세 답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복통은 장이 늘어나거나 움직일 때 보통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자극을 통증으로 받아들이는 내장 과민이 원인이라, 변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얼마간 남습니다. 복통이 스트레스·수면과 연동되면 그 부분을 함께 다뤄야 하고, 특정 음식 뒤에만 온다면 음식 일지로 유발 음식을 찾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4주째 재평가에서 복통의 시점(식후·배변 전·스트레스 시)과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복진으로 압통 부위가 줄었는지 봅니다. 장 운동을 조절하는 처방에서 긴장을 풀고 통증 감각을 낮추는 약재 쪽으로 무게를 옮기고, 필요하면 침 치료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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