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양·한방 병행
Q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정신과에서 인지행동치료나 항우울제를 권하는데, 한방 치료와 같이 해도 되나요?
A 함께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병이라 인지행동치료는 스트레스 반응을, 한방 치료는 장 자체의 운동과 감각을 다뤄 역할이 겹치지 않으며, 항우울제를 먹게 되면 약 이름을 알려 주시고 임의로 끊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세 답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쓰는 항우울제는 우울증 치료 용량보다 낮게 장의 통증 감각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처방되며, 종류에 따라 설사형과 변비형에 다르게 쓰입니다. 갑자기 끊으면 중단 증상이 있을 수 있어 한방 치료를 시작한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약이 아니므로 한방 치료와 제약 없이 병행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항우울제의 이름·용량·복용 기간을 확인하고 한약과 복용 시간을 2시간 이상 띄우도록 안내합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배운 스트레스 대처법과 변 일지를 함께 활용하며, 장 증상이 줄면 그 경과를 정신과 담당 의사와 공유해 약 조정을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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