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감기 뒤로 시작된 이관협착증이 한 달째예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나요?
A 감기나 비염 뒤에 생긴 이관협착증은 코 뒤쪽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수 주에서 두세 달 사이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석 달 넘게 이어지면 만성으로 보고 원인을 다시 찾습니다.
상세 답변
감기로 이관 입구 점막이 부으면 그 붓기가 코 증상보다 늦게 빠져, 콧물은 나았는데 귀 먹먹함만 몇 주 남는 일이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하품, 침 삼키기, 껌 씹기처럼 이관을 여는 자연스러운 동작과 부드러운 압력 맞추기, 코를 세게 풀지 않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진료지침이 가벼운 경우 먼저 경과를 지켜보도록 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만 소리가 계속 멀게 들리거나, 귀 안에 물이 찬 듯 출렁이는 느낌이 있거나, 석 달 넘게 이어진다면 고막운동성 검사로 중이에 물이 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염, 부비동염, 역류, 코 가운데 벽의 휘어짐처럼 이관을 계속 붓게 하는 원인이 있으면 그것을 함께 다뤄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감기 뒤 회복이 더딘 분은 몸의 회복력 자체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제당은 남은 습담을 걷어 내면서 소화와 기운을 받쳐, 붓기가 스스로 가라앉는 속도를 돕는 쪽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