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거북목 자세와 스트레스가 긴장성 두통을 일으킨다는데, 어떤 원리인가요?
A 거북목은 경추 하중을 최대 3배 이상 증가시켜 근육 피로를 부르고,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목·어깨 근육을 반사적으로 수축시킵니다. 두 요인이 겹치면 두통이 훨씬 잦아집니다.
상세 답변
바른 자세에서 머리 무게는 약 5kg이지만, 고개가 15도만 앞으로 기울어도 약 12kg, 45도 기울면 약 22kg의 하중이 목뼈에 걸립니다. 이런 만성 과부하가 머리 주위 근육에 압통 유발점을 만들어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목 근육을 계속 수축된 상태로 만듭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과로와 스트레스는 간기울결(肝氣鬱結)을 만들어 항강을 심하게 합니다. 장시간 책상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학생이 특히 취약합니다. 진료에서는 추나요법으로 목뼈 배열을 교정하고, 간기를 풀어 주는 한약을 함께 쓰며 생활 자세도 함께 점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