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기면증은 뇌의 어느 부분이 문제인가요? 자가면역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A 뇌간 시상하부의 하이포크레틴(오렉신) 분비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1형 기면증의 경우 자가면역 기전으로 이 세포가 90% 이상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 답변
하이포크레틴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어 뇌 전체의 각성 회로를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탈력발작을 동반하는 1형 기면증에서는 이 신경세포가 자가면역 공격으로 90% 이상 줄어들며, 뇌척수액 검사나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력발작이 없는 2형 기면증은 하이포크레틴 감소가 경미하거나 다른 기전이 관여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뇌의 구조적 손상보다 비(脾)·심(心) 두 장부의 기능 저하라는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신경세포가 소실된 뒤에도 남아 있는 각성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비기를 보충해 맑은 양기가 머리까지 오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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