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음식 / 유발 요인
Q 술을 마시면 다음 날 공황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왜 그런가요?
A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줄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해독 과정에서 반동성 불안·교감신경 항진이 일어나 공황을 악화시킵니다.
상세 답변
알코올은 GABA 수용체를 활성화해 단기적으로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음주 후 6~12시간이 지나면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반동성 교감신경 과활성화가 일어나 심박수 증가·발한·불안이 급등합니다. 이것이 다음 날 아침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입니다. 공황장애 환자가 불안을 달래려 음주에 의존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음주는 습열(濕熱)을 쌓아 심기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으로 봅니다. 동제당에서는 공황 치료 기간 중 금주를 원칙으로 안내하며, 사교적 자리가 불가피한 경우 1~2잔으로 제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알코올 해독을 돕도록 지도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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