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6개월째 섬유근육통 치료 중인데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 증상이 70~80% 이상 좋아지고 2~3개월간 악화(플레어) 없이 유지되면 치료 간격을 늘리거나 한약 중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환절기나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관리 치료를 받으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상세 답변
섬유근육통 치료의 종료 시점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는 ①통증 강도가 NRS 3 이하로 3개월 이상 유지 ②수면 효율 85% 이상 ③일상 활동 복귀(가사·직장) ④플레어 간격 3개월 이상입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완전 종결보다 2~4주 1회의 관리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재발률을 낮춥니다. 특히 환절기(봄·가을)와 과로 시기 전후 예방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치료 종결 기준은 증상 소실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회복력이 충분히 살아나 외부 자극을 스스로 막을 수 있는 상태가 됐는지입니다. 기운과 혈이 충족되고 간·소화·신장 기능이 균형을 찾으면 외부 자극 없이도 순환이 유지됩니다. 동제당에서는 환자의 맥과 혀 상태, 전반적 에너지 수준을 보며 감량 시기를 판단합니다. 6개월 이상 치료로 많이 좋아지셨다면 한약을 먼저 줄이고 침 치료를 관리 빈도로 전환하는 단계가 가능합니다. 스스로 몸 상태를 읽고 조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