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오려 만든 하나의 형태 — 섬유근육통의 온몸으로 번지는 통증을 단색 종이 한 장으로 표현한 페이퍼크래프트 일러스트

섬유근육통 검사 가이드

섬유근육통 검사, 무엇을 배제했는지가 전부입니다

섬유근육통은 피 한 방울이나 사진 한 장으로 확인되는 병이 아닙니다. 순서는 반대입니다. 통증과 피로를 설명할 만한 다른 병을 먼저 지우고, 그러고도 남는 증상을 전신통증점수와 증상중증도점수로 매겨 3개월 이상 이어졌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가 전부 정상이라는 말은 진단이 실패했다는 뜻이 아니라, 진단의 절반이 끝났다는 뜻입니다.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최장혁 원장

먼저 기억할 3가지

핵심만 먼저 보면

  1. 1확인해 주는 검사는 없습니다. 다른 병을 지워 나가는 것이 검사의 목적입니다.
  2. 2지금의 진단 기준은 전신통증점수(WPI)와 증상중증도점수(SSS), 3개월 이상 지속, 다른 원인 배제입니다.
  3. 3압통점 18곳을 누르는 1990년 방식은 현재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안 받았다고 진단이 덜 된 것이 아닙니다.

같이 풀어갈 순서

섬유근육통, 궁금한 지점을 실제 판단 순서로 풀어봅니다

  1. 1무엇을 지우나먼저 배제해야 하는 병과 그 검사
  2. 2어떻게 진단하나전신통증점수와 증상중증도점수
  3. 3무엇을 안 해도 되나받지 않아도 되는 검사와 옛 기준

무엇을 어떤 검사로 배제하는가

이 표의 항목이 다 지워지고도 증상이 남을 때 섬유근육통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받으신 결과지를 옆에 놓고 아래 표와 맞춰 보십시오. 이미 확인된 항목은 다시 받으실 필요가 없고, 비어 있는 항목만 채우면 됩니다.

지워야 할 병무슨 검사무엇을 보나이 결과면 그쪽부터
류마티스관절염 등 염증성 관절염염증 수치(ESR·CRP)·류마티스인자·항CCP항체관절에 실제 염증이 있는지수치가 오르고 관절이 부어 있음
강직성척추염염증 수치·엉치엉덩관절 영상허리 통증이 염증성인지쉬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편해짐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 기능 검사(TSH·유리 T4)대사가 떨어져 있는지추위·부종·변비·체중 증가가 함께
근염(다발성근염 등)근육 효소(CK) 등 혈액 검사근육 자체가 헐고 있는지계단·머리 감기가 실제로 어려움
빈혈·간·신장 문제혈구 검사·간기능·신장기능전신 피로의 다른 원인수치 이상이 확인됨
비타민 D 결핍혈중 비타민 D 농도근육통을 설명할 결핍이 있는지낮게 확인되면 보충 후 재평가
수면무호흡수면다원검사밤에 회복이 끊기고 있는지코골이·목격된 무호흡·낮 졸림
우울증면담과 선별 설문기분 저하가 하루를 지배하는지흥미 상실과 무기력이 앞섬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압통점 18곳을 눌러 보지 않았는데 진단이 제대로 된 건가요?

제대로 된 것입니다. 목 뒤·어깨·팔꿈치 바깥·무릎 안쪽 같은 18곳을 눌러 몇 곳이 아픈지 세던 방식은 1990년에 만들어진 옛 기준입니다. 지금 쓰는 기준은 그 방식을 쓰지 않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도 개정된 진단 기준은 압통점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신 통증의 지수와 증상 중증도 척도를 사용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옛 방식을 접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누르는 힘과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흔들렸고, 통증 말고 이 병의 절반을 차지하는 잠·피로·인지를 전혀 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기준은 그 절반을 함께 셉니다. 그래서 압통점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은 빠뜨린 것이 아니라 현재 절차를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압통점 검사는 지금의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안 받으셨다고 진단이 덜 된 것이 아닙니다.

먼저 배제해야 하는 병과 그 검사

이 병의 진단은 지워 나가는 작업입니다. 통증과 피로를 설명할 만한 병이 남아 있으면 그 이름을 먼저 붙여야 하고, 그쪽 치료로 통증까지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진료실에서 실제로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관절이 실제로 붓는지부터 본다

눈으로 붓고 만져서 뜨거운 관절이 있으면 염증성 관절염 쪽입니다. 염증 수치와 류마티스인자, 항CCP항체를 확인합니다. 섬유근육통은 아프지만 붓지 않고 이 수치들이 정상입니다.

아침 뻣뻣함이 몇 분인지 센다

30분 안팎이면 섬유근육통에서 흔한 범위이고, 1시간을 넘으면 염증성 관절염을 먼저 가려야 합니다. 이 한 가지 질문이 검사보다 앞서 방향을 가르는 일이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은 반드시 확인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온몸이 아프고 피곤하며 붓고 추위를 탑니다. 증상이 상당히 겹치는데 피 검사 한 번으로 갈리고, 이 경우는 원인 치료로 통증까지 좋아지는 일이 많습니다.

근력이 떨어졌으면 근육 효소를 본다

아파서 힘을 못 쓰는 것과 근력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다릅니다. 계단이나 머리 감기가 실제로 어려워졌다면 근육 효소를 확인해 근육 자체의 염증을 배제합니다.

빈혈·간·신장과 비타민 D를 기본으로 깐다

전신 피로의 흔한 다른 원인들입니다.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하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어 보충한 뒤 다시 평가합니다. 특별한 검사가 아니라 대부분 기본 혈액 검사에 포함됩니다.

코를 심하게 골면 수면 검사를 권한다

잠자며 숨이 멎는다는 말을 들었거나 낮에 심하게 졸리면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이 겹쳐 있으면 무엇을 해도 통증과 피로가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기분도 함께 확인한다

우울증은 배제 대상이면서 동반 질환이기도 합니다. 흥미가 사라지고 무기력이 하루를 지배한다면 그쪽을 먼저 다뤄야 하고, 통증과 함께 있는 경우라면 두 가지를 나란히 봅니다.

전신통증점수와 증상중증도점수

배제가 끝나면 남는 것은 자가 설문입니다. 현재 통용되는 2016년 기준은 두 가지 점수를 씁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진료 전에 대략 어떤 내용인지만 알고 오셔도 문진이 훨씬 빨라집니다.

전신통증점수(WPI) — 어디가 아픈가

몸을 좌우 위아래와 몸통으로 나눈 다섯 구역 가운데 최소 네 구역 이상에서 통증이 있어야 합니다. 각 구역을 더 잘게 나눠 아픈 곳을 표시하고 그 개수를 셉니다.

증상중증도점수(SSS) — 통증 말고 무엇이 있는가

최근 7일간의 피로감, 기상 시 개운하지 않음, 인지장애를 각각 0~3점으로 매기고, 최근 6개월간 하복부 통증·우울감·두통을 각각 0~1점으로 더합니다.

점수 조합이 세 갈래로 정해져 있다

전신통증점수가 7점 이상이면서 증상중증도점수가 5점 이상이거나, 전신통증점수가 4~6점이면서 증상중증도점수가 9점 이상이거나, 두 점수의 합이 13점 이상이면 기준에 듭니다.

3개월 이상 이어졌어야 한다

며칠이나 몇 주의 통증으로는 이 이름이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였는지를 대략이라도 적어 오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원인이 없어야 한다

앞의 배제가 여기서 다시 조건으로 들어옵니다.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통증을 설명할 다른 병이 남아 있으면 그쪽이 먼저입니다.

점수는 진단선이지 심각도 등급이 아니다

점수가 낮다고 덜 아픈 것도, 높다고 더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 진료에서 실제로 추적하는 것은 이 점수가 아니라 한 달에 나쁜 날이 며칠이었는지입니다.

받지 않아도 되는 검사와 옛 기준

이 병에서 검사는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배제에 필요한 만큼만 하고 멈춰야, 정상이라는 말을 또 듣는 데서 오는 소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압통점 18곳 검사는 현재 기준이 아니다

1990년 방식이며 지금은 쓰지 않습니다. 누르는 힘과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흔들렸고, 잠·피로·인지를 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검사를 안 받았다고 진단이 덜 된 것이 아닙니다.

같은 검사를 반복하지 않는다

최근에 받아 정상으로 확인된 항목은 다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병원을 옮길 때마다 같은 피를 다시 뽑느라 지치시는 분이 많은데, 결과지를 챙겨 다니시는 것만으로 이 반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는 필요할 때만

허리나 목의 영상에서 나이에 맞는 변화가 보이는 것은 흔합니다. 그 소견이 지금의 전신 통증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증상과 맞지 않는 소견을 치료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이름 없는 정밀 검사를 찾아다니지 않는다

확인해 주는 검사가 없다는 사실이 답답해 검사를 늘려 가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시간과 비용을 잠과 활동에 쓰시는 편이 결과를 훨씬 크게 바꿉니다.

다만 새 증상이 생기면 다시 본다

체중이 줄거나 열이 나거나 관절이 붓거나 근력이 떨어지면, 이미 붙은 이름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다시 배제합니다. 섬유근육통이 있다고 다른 병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지는 한 곳에 모아 두십시오

날짜와 병원 이름만 적어 순서대로 모아 두시면 됩니다. 무엇이 이미 지워졌는지가 보이면 앞으로 받을 검사가 확 줄어듭니다.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한방 치료보다 검사와 전문 진료가 먼저입니다. 섬유근육통은 다른 병을 배제한 뒤에 붙는 이름이라, 배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만 다루면 놓치는 병이 생깁니다.

저희도 진료실에서 아래 신호를 확인하면 곧바로 해당 진료과부터 안내드립니다. 미루지 말아 주십시오.

  • 밤에 잠을 깨울 만큼 아프면서 체중이 줄고 열이 날 때 — 악성 종양이나 감염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셋이 함께 오면 가장 급합니다.
  • 관절이 눈에 띄게 붓고 아침 뻣뻣함이 1시간을 넘을 때 — 염증성 관절염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 근력이 실제로 떨어져 계단을 오르거나 머리 감기가 힘들 때 — 근육 자체의 염증일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근육 효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파서 힘이 안 들어가는 것과 실제로 힘이 빠지는 것은 다릅니다.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고 말이 어눌해질 때 — 신경 쪽 문제를 먼저 가려야 합니다. 갑자기 생겼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으로 확인하십시오.
  • 자면서 숨이 멎는다는 말을 들었거나 낮에 심하게 졸릴 때 — 수면무호흡이 겹쳐 있으면 통증과 피로가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수면 검사가 먼저입니다.
  • 추위를 심하게 타고 붓고 변비와 함께 체중이 늘 때 —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원인 치료로 통증까지 함께 좋아지는 일이 많습니다.
  • 죽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그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 — 오래된 통증에서는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부끄러운 일도, 의지가 약한 것도 아닙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24시간 상담하실 수 있고, 진료실에서 말씀해 주시면 함께 다음 단계를 잡습니다.

위 신호가 없고 최근 검사에서 다른 원인이 배제됐다면, 같은 검사를 서둘러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결과지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진료를 더 구체적으로 시작하려면

섬유근육통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첫 진료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기억이 나지 않아 넘어가는 정보입니다. 전부 준비하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오시는 길에 떠오르는 대로 메모만 해 오셔도 충분합니다.

  • 지금 드시는 약 전부 — 통증 때문에 드시는 약뿐 아니라 잠·기분 관련 약, 혈압약, 위장약까지 이름 그대로 적어 오십시오. 프레가발린이나 듀록세틴, 저용량 아미트립틸린을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 오셨다고 그 약을 임의로 끊지 마십시오. 조절이 필요하면 처방하신 의사와 상의해 정할 일이고, 저희는 그 복용 계획에 맞춰 한약의 구성과 복용 간격을 잡습니다.
  • 지금까지 받은 검사 결과지 — 혈액 검사(염증 수치·류마티스 관련 검사·근육 효소), 갑상선 기능, 비타민 D, 영상 검사가 있으면 시기와 함께 챙겨 주십시오. 이미 배제된 항목을 다시 확인하느라 시간을 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아픈 자리를 그린 그림 —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몸을 앞뒤로 대충 그려 놓고 아픈 곳을 칠해 오시면, 통증이 몇 부위에 걸쳐 있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진단 기준이 세는 것도 이 범위입니다.
  • 최근 2주의 잠 — 몇 시에 눕고 몇 번 깨는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잔 것 같은지 아닌지요. 이 병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항목이라 시작점을 적어 두면 좋아진 것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 움직인 뒤 며칠이 지나 어떻게 되는지 — 이 항목을 꼭 적어 오십시오. 운동한 그날이나 다음 날 뻐근한 것과, 이틀 뒤에 통증·피로·집중력이 통째로 무너져 며칠 누워 있는 것은 전혀 다른 신호입니다. 후자라면 활동 계획을 완전히 다르게 짭니다.
  • 하루 중 가장 나쁜 시간과 나쁜 날의 개수 — 아침인지 저녁인지, 지난달에 며칠이 나쁜 날이었는지요. 좋아지는 것을 확인하는 지표로 통증 점수보다 이 숫자를 씁니다.
  • 지금까지 시도해 본 것 — 효과가 있던 것과 없던 것 모두요. 소용없던 방법을 다시 권해 드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일상에서 가장 아쉬운 한 가지 — 장을 보는 것, 아이를 안는 것, 출근을 버티는 것처럼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치료의 목표를 통증 점수가 아니라 그 한 가지로 잡습니다.

섬유근육통 검사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검사가 다 정상인데 왜 계속 다른 검사를 받아 보자고 하나요?

섬유근육통은 다른 병을 지운 뒤에 붙는 이름이라, 지울 항목이 남아 있으면 검사가 이어집니다. 다만 끝없이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이 붓지 않고, 아침 뻣뻣함이 1시간 안이며, 근력이 유지되고, 체중과 열에 변화가 없고, 갑상선·염증 수치·근육 효소·혈구·비타민 D가 정상이라면 배제는 대체로 끝난 것입니다. 그 뒤에도 검사가 계속 권해진다면 무엇을 더 지우려는 검사인지를 물어보십시오. 답이 분명하지 않은 검사는 대개 지금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병이 있어도 섬유근육통이 함께 있을 수 있나요?

있습니다. 오히려 흔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강직성척추염처럼 염증성 질환을 치료 중인데 염증 수치는 잡혔는데도 통증만 그대로 남는 경우가 있고, 이때 섬유근육통이 겹쳐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배제는 다른 병이 있으면 이 병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병으로 설명되는 부분을 먼저 덜어 내라는 뜻입니다. 원래 병의 치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남는 통증과 잠을 따로 다루는 계획으로 갑니다. 이 구분이 안 되면 원래 병의 약만 계속 올라갑니다.

한의원에서도 이 검사들을 해 주시나요?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는 저희가 직접 하지 않습니다. 대신 무엇이 이미 지워졌고 무엇이 비어 있는지를 결과지로 확인하고, 비어 있는 항목이 있으면 어느 과에서 무엇을 받으시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관절이 붓거나 근력이 떨어지거나 체중이 줄면서 열이 나는 신호가 보이면 그날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그쪽 진료부터 받으시게 합니다. 저희가 진료실에서 하는 것은 문진과 진찰로 방향을 나누는 일이고, 그 판단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배제 결과입니다.

류마티스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럼 다른 병인가요?

그 한 줄만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류마티스인자는 아무 증상 없는 사람에게서도 약간 높게 나오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치 하나가 아니라 관절이 실제로 붓는지, 아침 뻣뻣함이 1시간을 넘는지, 염증 수치가 함께 올라 있는지, 항CCP항체는 어떤지를 묶어서 봅니다. 이 가운데 여럿이 함께 걸리면 류마티스내과에서 확인하셔야 하고, 수치만 살짝 높고 나머지가 전부 정상이라면 그것만으로 진단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결과지를 그대로 가지고 오시면 어느 쪽인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근거와 검토 정보

섬유근육통 검사 판단에 사용한 근거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08.18

  1. 근거 01 공공 건강정보 진단기준 · 배제진단

    섬유근육통 —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2016년 진단 기준의 전신통증점수·증상중증도점수 산정 방식과 세 갈래 점수 조합, 3개월 지속과 다른 원인 배제 조건, 감별해야 할 질환 목록

  2. 근거 02 학회 권고 치료 우선순위 · 운동 · 약물 · 효과 크기 · 진단 · 압통점

    EULAR revised recommendations for the management of fibromyalgia

    Macfarlane GJ 외,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2017;76(2):318-328 · 유럽류마티스학회 (PMID 27377815)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메타분석에 근거해 강한 권고를 받은 유일한 치료가 운동이라는 점, 나머지 치료는 모두 약한 권고이며 대부분의 치료에서 효과 크기가 크지 않다는 점을 이 권고문에서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효과를 크게 말하지 않고 움직임을 앞세우는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