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저는 30대 직장인인데 주말마다 달리기를 하는데 고관절 앞쪽과 사타구니 쪽이 자꾸 아파요. 운동을 해서 생기는 건가요?
A 젊은 연령대에서 달리기·사이클·축구 등 반복 충격 운동 후 고관절 앞쪽·사타구니 통증은 장요근 건염, 고관절 충돌 증후군, 고관절 순열(labral tear)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과 고관절 주변 근육의 유연성 부족이나 근력 불균형도 기여합니다. 방치하면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평가가 중요합니다.
상세 답변
운동 관련 고관절 앞쪽 통증의 대표 원인은 장요근(iliopsoas) 건염으로, 반복된 굴곡 운동으로 힘줄에 미세 손상이 누적됩니다. 고관절 순열(labral tear)은 비구 테두리의 연골 손상으로, 걸을 때 '클릭' 소리나 깊은 사타구니 통증이 특징입니다. 대퇴신경 포착이나 장경인대 증후군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MRI나 초음파 검사로 구조적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골 손상을 기체혈어(氣滯血瘀)로 봅니다.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은 사타구니 내측을 주행하고 비(脾)는 기육(肌肉)을 주관하므로, 비기(脾氣)가 약해지면 근육이 빠르게 지치고 회복이 더딥니다. 반복 운동으로 어혈(瘀血)이 장요근과 고관절 인대 주변에 쌓이면 기혈 순환이 막혀 통증이 지속됩니다. 동제당에서는 초음파 가이드 하 약침으로 건염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도침으로 인대 유착을 풀어 정상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며, 내치로 체내 어혈을 제거해 조직 재생을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