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켈로이드가 있는데 긁거나 눌렀을 때 더 심해질 수 있나요? 주의할 점은?
A 켈로이드는 물리적 자극(긁기·누르기·마찰)에 반응하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를 되도록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 땀·마찰이 많은 부위(가슴·어깨·등)는 통기성 좋은 헐렁한 옷으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자외선도 색소침착과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차단이 중요합니다. 켈로이드를 스스로 절개하거나 짜내면 감염·악화 위험이 높아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상세 답변
켈로이드는 불필요한 자극이 가해지면 섬유아세포 증식이 재활성화되어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귀걸이 부위는 장신구 착용을 중단하거나 실리콘 귀마개로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가슴·등의 켈로이드는 수술 후 압박 의복(pressure garment)을 최소 6개월 착용해야 재발을 억제합니다. 자외선 노출은 켈로이드 부위를 붉게 하고 가려움을 심화시킬 수 있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켈로이드 부위에 자극이 반복되면 국소 어혈(瘀血)이 더욱 고착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고 봅니다. 고제(膏劑) 외치 시에는 강하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두드려 도포하며, 침 자극도 해당 부위 안쪽 경계에 얕게 하여 새로운 상처 형성을 막습니다. 켈로이드 주변에 발적·열감·진물이 동반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내원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