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궁선근증으로 생리량이 너무 많아서 어지럽고 숨이 차요. 빈혈이 심해지면 얼마나 위험한가요?
A 자궁선근증의 과다출혈로 인한 빈혈이 악화되면 심각한 철결핍성 빈혈로 이어져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숨 참·극심한 피로가 생기면 반드시 혈액검사(헤모글로빈 수치)를 확인하고, 수치가 낮다면 산부인과 및 내과 치료를 우선해야 합니다.
상세 답변
자궁선근증의 과다출혈이 지속되면 몸에서 철분이 빠르게 소모되어 철결핍성 빈혈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피로와 어지러움으로 시작하지만, 헤모글로빈이 7g/dL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이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려고 빠르게 뛰어 숨이 차고 두근거림이 생깁니다. 방치하면 심기능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숨 참·얼굴 창백함이 생기면 즉시 혈액검사를 받아 수치를 확인하세요. 헤모글로빈이 8g/dL 이하라면 철분 수액 또는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원에서는 출혈량을 줄여 빈혈의 원인을 다스리는 동시에, 빈혈로 소진된 혈을 보충하는 보혈(補血) 처방을 함께 운용합니다. 하지만 헤모글로빈 수치가 심각하게 낮은 상태에서는 한방 단독 관리보다 산부인과·내과와 함께 응급 처치를 먼저 해야 합니다. 빈혈 수치가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 한방 치료를 본격적으로 병행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