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원인 설명
Q 냉이 요거트처럼 몽글몽글하고 가려움이 너무 심한데, 칸디다질염이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A 칸디다질염은 질 안에 정상적으로 있던 칸디다균(곰팡이균)이 균형을 잃고 갑자기 늘어나 생기는 감염입니다. 두부 비지나 코티지치즈처럼 뭉친 흰색 분비물과 참기 힘든 가려움·화끈거림이 대표 증상이며, 여성 대부분이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합니다.
상세 답변
질 안에는 유산균과 함께 칸디다균(주로 칸디다 알비칸스)이 소량 존재하는데, 면역력 저하나 균형 붕괴로 이 곰팡이균이 갑자기 늘어나면 칸디다질염이 생깁니다. 냄새보다는 심한 가려움·화끈거림, 흰색의 되직하고 뭉친 분비물이 특징적이라 냄새가 두드러지는 세균성 질염과는 증상 양상이 다릅니다. 진단은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거나 배양 검사로 이뤄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곰팡이균이 자리 잡기 쉬운 몸 안의 환경 자체에 주목합니다. 아랫배가 차고 순환이 정체되어 있거나, 몸의 진액과 면역이 약해진 상태가 이어지면 곰팡이균이 다시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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