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음식 / 유발 요인
Q 하루 종일 커피는 입에 달고 살아도 물은 거의 안 마시는 편이에요. 이런 습관도 방광염 재발과 관련이 있나요?
A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하고 이뇨 작용으로 오히려 몸의 수분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나눠 마시고 2~3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습관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합니다.
상세 답변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되고 배뇨 횟수가 줄어들어, 방광 안에 들어온 세균이 씻겨 나가지 못하고 오래 머물기 쉬워집니다. 카페인은 방광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데다 이뇨 작용까지 있어, 물 대신 커피로 수분을 채우는 습관은 오히려 방광 건강에 불리합니다. 하루 1.5L 이상의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 2~3시간마다 소변을 보는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방 관점에서도 몸에 필요한 수분(진액)이 부족하면 방광 점막이 메마르고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염증이 반복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봅니다. 일이 바빠 물 마실 틈조차 없는 생활 패턴이라면, 치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분 섭취 루틴부터 현실적으로 잡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