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치료할 때마다 검사 결과에서 다른 균이 나온다고 하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나요?
A 질 내부의 유익균(유산균) 방어막이 약해진 상태가 계속되면, 세균성·칸디다성·트리코모나스성 등 서로 다른 유해균이 그때그때 그 틈을 파고들어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균 종류가 바뀌는 것 자체가 근본 환경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상세 답변
질 내 유산균이 정상적으로 우세하면 산성 환경이 유지되어 특정 균이 과증식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항생제 반복 사용,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으로 유산균 방어막이 계속 무너진 상태가 이어지면, 이번엔 세균성 질염균이, 다음엔 칸디다균이 번갈아 우세해지는 방식으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 가지 균을 완전히 없애지 못해서라기보다 질 내부 환경 자체가 특정 균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는 특정 균을 겨냥하기보다 하초의 순환과 면역 기능을 함께 끌어올려 질 내부 환경 자체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검출되는 균에 따른 치료는 산부인과와 나눠 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