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편도 소변이 급하고 밤에 자주 깨는데, 과민성 방광은 여자만 걸리는 병 아닌가요? 남자도 같이 치료받을 수 있나요?
A 과민성 방광은 남녀 모두에게 생기는 증상입니다. 다만 남성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출구가 좁아져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먼저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확인한 뒤라면 한방 치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과민성 방광은 성인 남녀 모두에게 흔한 증상으로, 여성에서 조금 더 많지만 남성도 나이가 들수록 크게 늘어납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가 남으면서 방광이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아, 절박뇨·야간뇨가 있더라도 전립선 크기와 잔뇨량 확인이 먼저입니다. 폐색이 있는데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약만 쓰면 오히려 소변이 막히는 요폐가 생길 수 있어 순서가 중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국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도 전립선비대로 인한 빈뇨·야뇨에 대한 침·뜸·한약 권고가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남성분도 원인이 확인되면 아랫배 기운과 하체 순환을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같은 시기에 비슷한 증상으로 함께 오시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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