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 나란한 종이 기둥들 가운데 연속된 세 개만 뚝 내려앉은 모습을 종이공예로 표현한 이미지

돌발성 난청 검사 가이드

돌발성 난청 검사, 청력검사 한 번이면 그날 갈립니다

가장 먼저 받아야 하는 것은 청력검사입니다. 삼십 분 남짓, 아프지 않고, 그날 결과가 나옵니다. 이 검사 한 번이면 귀지가 막힌 것인지 고막 안쪽에 물이 찬 것인지 받아들이는 쪽이 상한 것인지가 갈립니다. 뒤쪽을 확인하는 영상 검사는 급하지 않으니 나중에 잡으셔도 되고, 머리 단층촬영과 폭넓은 혈액검사는 처음부터 일률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최장혁 원장

먼저 기억할 3가지

핵심만 먼저 보면

  1. 1청력검사가 진단의 중심입니다. 증상만으로는 이 병이 확정되지 않습니다.
  2. 2검사를 미루는 것이 곧 치료를 미루는 것입니다. 국제 지침의 권고는 증상 시작 뒤 14일 안입니다.
  3. 3처음부터 머리 단층촬영과 폭넓은 혈액검사를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급한 것은 청력검사 하나입니다.

같이 풀어갈 순서

돌발성 난청, 궁금한 지점을 실제 판단 순서로 풀어봅니다

  1. 1그날 받는 것청력검사 — 삼십 분이면 갈립니다
  2. 2나중에 받는 것뒤쪽을 확인하는 영상 검사
  3. 3안 받아도 되는 것처음부터 넓게 뒤지지 않습니다

검사별로 무엇을 알아내는가

검사 이름이 낯설어도, 무엇을 보려는 것인지만 아시면 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듣게 되실 검사 이름들입니다. 전부 받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있고, 급한 것은 맨 윗줄 하나입니다. 아래로 갈수록 「지금 당장」이 아니라 「확인해 둘 것」에 가깝습니다.

검사무엇을 보나언제알아 두실 것
순음청력검사주파수별로 얼마나 떨어졌는지그날 곧바로진단 기준이 여기서 나옵니다
어음청력검사말소리를 얼마나 알아듣는지그날 함께예후를 가르는 항목입니다
고막 상태 확인·고막운동성 검사귀지·고막·안쪽에 물이 찼는지그날 함께전음성인지 아닌지를 가릅니다
영상 검사(뒤쪽 확인)청신경 쪽에 다른 것이 있는지급하지 않음 · 며칠~몇 주 뒤치료를 미루면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뇌간유발반응검사소리 신호가 신경을 타고 올라가는지영상이 어려울 때 대신누워서 받고 아프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당뇨·갑상선·자가면역 등필요한 이유가 있을 때만일률적으로 넓게 하지 않습니다
균형 관련 검사어지럼이 함께 있을 때 그 출처어지럼이 있을 때중추성 배제가 먼저입니다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청력검사를 받았는데 또 받으라고 합니다. 여러 번 받아야 하나요?

네, 그리고 그 반복이 이 병에서는 검사의 핵심입니다. 첫 검사는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재는 것이고, 그 뒤의 검사들은 돌아오고 있는지를 재는 것입니다. 이 병은 치료를 시작한 뒤 며칠 단위로 수치가 움직이고, 그 움직임을 보면서 다음 치료를 정합니다. 회복이 어디에서 멈췄는지를 알아야 고막 안쪽 주입 같은 다음 단계를 제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진료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결과지 한 장만 있으면 지금 상태는 알 수 있어도, 두세 장이 있어야 어느 지점에서 멈췄는지가 보입니다. 그래서 검사지는 버리지 마시고 전부 모아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첫 검사는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그 뒤의 검사는 돌아오고 있는지를 봅니다. 둘 다 필요합니다.

그날 받는 검사 — 청력검사가 진단의 중심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검사로 확정되는 병입니다. 3일 안에, 연속된 세 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 이상 떨어진 감각신경성 난청 — 이 기준의 숫자가 전부 청력검사에서 나옵니다.

다행히 급한 검사일수록 간단합니다. 조용한 부스에 앉아 헤드폰을 쓰고 소리가 들릴 때 버튼을 누르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프지 않고, 삼십 분 남짓이면 끝나고, 그날 결과가 나옵니다.

순음청력검사 — 진단 기준이 여기서 나옵니다

낮은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주파수를 나눠, 각 대역에서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리는지를 잽니다. 결과는 가로축이 주파수, 세로축이 크기인 그래프로 나오고 이것을 청력도라고 부릅니다. 「연속된 세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이라는 진단 기준은 이 그래프를 보고 판단합니다. 한쪽 귀만 떨어져 있는지, 어느 대역이 무너졌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어음청력검사 — 말을 얼마나 알아듣는지

소리가 들리는 것과 말을 알아듣는 것은 다릅니다. 이 검사는 단어를 들려주고 따라 말하게 해서 분별 능력을 봅니다. 환자분들이 「소리는 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그 느낌을 숫자로 옮긴 것입니다. 이 수치가 낮으면 회복률도 낮은 편이라, 처음 검사에서 이것까지 재 두는 것이 나중에 경과를 설명드릴 때 근거가 됩니다.

고막을 들여다보고, 고막의 움직임을 재고

귀지가 꽉 막혀 있는지, 고막에 구멍이나 염증이 있는지는 들여다보면 그 자리에서 갈립니다. 고막운동성 검사는 고막이 압력에 따라 얼마나 잘 움직이는지를 재서 안쪽에 물이 찼는지를 봅니다. 이 두 가지가 정상인데 청력이 떨어져 있으면, 문제는 소리가 건너가는 길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쪽에 있다는 뜻이 됩니다.

소리굽쇠 검사 — 장비 없이 그 자리에서

진동하는 금속 막대를 귀 옆과 머리뼈에 대어 어느 쪽으로 더 잘 들리는지를 봅니다. 소리가 건너가는 길이 막힌 것인지 받아들이는 쪽이 상한 것인지를 몇 초 만에 짚어 보는 오래된 방법입니다. 정밀 검사를 대신하지는 못하지만, 진료실에서 방향을 잡는 데 여전히 쓰입니다.

검사가 이 병에서 특별히 중요한 이유

다른 병은 증상이 뚜렷하면 검사가 확인의 의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은 반대입니다. 아프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어 검사 말고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가 있어야 스테로이드 치료가 시작됩니다. 검사를 미루는 것이 곧 치료를 미루는 것이 되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확인하는 검사 — 뒤쪽에 다른 것이 없는지

진단이 붙고 치료가 시작된 뒤, 한 가지를 더 확인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청신경 쪽에 다른 것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확인은 급하지 않습니다. 영상 검사 예약을 기다리느라 스테로이드 치료를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영상 검사 — 무엇을 찾는 것인가

한쪽에만 오는 난청과 이명이 오래 이어지고 소리 크기에 비해 말소리 분별이 유난히 나쁠 때, 청신경 주변에 자리 잡은 것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 확인을 위한 검사입니다. 대부분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나오면 치료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한 번은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담당 선생님이 권하셨다면 그 뜻입니다.

겁이 나신다면 —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부터

좁은 통 안에 들어가는 것이 힘드신 분, 소리가 커서 못 견디시는 분, 몸 안에 금속이 있어 못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전부 담당 선생님께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열린 형태의 장비를 쓰거나 다른 검사로 대신하는 길이 있습니다. 말씀 안 하시고 예약만 미루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입니다.

뇌간유발반응검사 — 영상이 어려울 때

소리 자극이 신경을 타고 뇌쪽으로 올라가는 신호를 머리에 붙인 전극으로 기록합니다. 누워서 받고 아프지 않으며, 잠들어 있어도 됩니다. 영상 검사가 어려운 분에게 뒤쪽을 살피는 대안으로 쓰이고, 아이나 협조가 어려운 분의 청력을 가늠할 때도 씁니다.

어지럼이 함께 있었다면

난청과 어지럼이 같이 온 경우에는 그 어지럼이 안쪽 귀에서 온 것인지 뇌쪽에서 온 것인지를 먼저 가릅니다. 눈의 움직임을 보는 검사, 균형을 재는 검사가 여기에 쓰입니다. 어지럼 동반은 회복률을 낮추는 항목이기도 해서,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저희도 반드시 여쭙습니다.

혈액검사는 이유가 있을 때만

당뇨나 갑상선, 자가면역 쪽을 확인해야 할 사정이 있으면 그 항목만 봅니다. 양쪽 귀가 동시에 시작됐거나 다른 관절·피부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런 사정이 없는데 처음부터 수십 가지를 넓게 뒤지는 것은 국제 진료지침이 권고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들면서 치료를 앞당기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지를 받으셨다면 — 이 세 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검사지를 받아 들면 숫자와 기호가 빼곡해 어디를 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전부 이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가 진료실에서 함께 보는 것도 결국 몇 군데입니다.

좌우 중 어느 쪽이 떨어졌는가

청력도에는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기호로 표시됩니다. 흔히 오른쪽은 동그라미, 왼쪽은 가위표로 그립니다. 두 선이 나란히 위쪽에 있으면 정상 범위이고, 한쪽 선만 아래로 내려앉아 있으면 그쪽이 이번에 떨어진 귀입니다. 이 병은 대개 한쪽만 오므로 선 두 개가 벌어져 있는 모양이 됩니다.

얼마나 떨어졌는가 — 숫자가 클수록 나쁩니다

세로축의 숫자는 그 소리를 듣기 위해 필요한 크기입니다. 그래서 아래로 갈수록, 숫자가 클수록 나쁜 상태입니다. 그래프를 보는 데 익숙하지 않으면 이 방향이 헷갈립니다. 대략 25dB 안쪽이면 정상 범위로 보고, 이 병의 진단 기준은 연속된 세 주파수에서 30dB 이상 떨어진 것입니다.

어느 대역이 무너졌는가

낮은 소리 쪽이 떨어진 분과 높은 소리 쪽이 떨어진 분, 전 대역이 고르게 내려앉은 분이 계십니다. 모양에 따라 회복의 성질이 조금씩 다릅니다. 말소리가 주로 걸리는 대역이 무너지면 「소리는 들리는데 말을 못 알아듣는」 그 상태가 됩니다. 어느 쪽이든 스스로 판단하실 것은 없고, 다음 검사와 비교할 기준으로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두 장 이상이면 「움직임」이 보입니다

결과지가 여러 장 모이면 그때부터는 다른 것이 보입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 며칠 만에 얼마나 올라왔는지, 어느 시점부터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지입니다. 저희가 진료에서 가장 크게 참고하는 것이 이 멈춘 지점입니다. 그래서 첫 장만 챙겨 오시는 것보다 전부 사진으로 찍어 오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상 없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청력검사에서 정상 범위인데도 먹먹함과 이명이 계속되는 분이 계십니다. 검사가 틀린 것이 아니라, 검사가 재는 대역 밖에서 벌어지는 일이거나 이미 회복된 뒤에 감각만 남은 경우입니다. 이 상태는 급하지 않습니다. 급하지 않다는 것이 곧 참고 지내라는 뜻은 아니어서, 남은 불편을 다루는 것은 저희가 실제로 하는 일입니다.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돌발성 난청은 그 자체가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아래는 한방 치료보다 검사와 전문 진료가 먼저인 경우이고, 상당수는 오늘 안에 움직이셔야 합니다.

  • 갑자기 한쪽이 안 들리기 시작했을 때 — 오늘 이비인후과로 가십시오. 아프지 않아도, 먹먹하기만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주 안이 승부처입니다.
  • 양쪽 귀가 동시에 안 들리기 시작했을 때 — 자가면역이나 전신질환이 뒤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큰 병원 진료를 받으십시오.
  • 어지럼이나 구토가 함께 있을 때 — 내이 침범일 수도 있지만 소뇌로 가는 혈관이 막힌 뇌졸중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가르려 하지 마십시오. 119나 응급실입니다.
  • 복시·발음이 어눌해짐·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심한 두통이 함께 있을 때 —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곧바로 119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 한쪽 난청과 이명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될 때 — 청신경 쪽 종양을 배제하는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급하지는 않지만 미루지 마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이명 치료 안내에서 다룹니다).
  • 최근에 머리를 다쳤거나, 다이빙·비행 뒤에 시작됐을 때 — 안쪽 막이 찢어진 외림프누공을 확인해야 합니다. 힘주는 동작을 삼가고 진료를 받으십시오.
  • 귀에서 고름이나 진물이 나오면서 안 들릴 때 — 감염이 안쪽으로 번지는 중일 수 있습니다. 그날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이 목록에 해당하지 않고 표준 치료를 이미 마치신 뒤라면, 그때 저희와 이야기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진료를 더 구체적으로 시작하려면

돌발성 난청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이 병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기록이 곧 진료 입니다. 저희가 판단할 근거가 거의 전부 검사지와 날짜에 있습니다. 전부 챙기지 못하셔도 괜찮지만, 청력검사 결과지만은 꼭 부탁드립니다.

  • 청력검사 결과지 전부 — 처음 것과 그 뒤 추적 검사까지 모두요. 한 장만 있으면 지금 상태는 알 수 있어도 어느 지점에서 회복이 멈췄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오셔도 됩니다. 이 자료가 저희 판단의 절반입니다.
  • 증상이 시작된 정확한 날짜와 시각 — 며칠 전이 아니라 「몇 월 며칠 아침」으로 적어 주십시오. 이 병은 시간표가 곧 예후라, 하루 이틀 차이가 설명드릴 내용을 바꿉니다. 자다 깨서 알았다면 그 아침을 시작점으로 잡습니다.
  • 스테로이드를 언제부터 며칠, 어떤 방식으로 썼는지 — 먹는 약이었는지 주사였는지, 고막 안쪽으로 넣는 시술을 받았는지, 고압산소를 받으셨다면 그 횟수도요. 표준 치료를 어디까지 밟으셨는지에 따라 저희가 설 자리가 달라집니다.
  • 영상 검사를 받았는지 — 뒤쪽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으셨는지, 결과에 소견이 있었는지요. 아직이라면 그 이야기부터 담당 선생님과 나누셔야 합니다.
  • 어지럼이 함께 있었는지 — 있었다면 언제 시작해 며칠 갔는지, 지금도 남아 있는지요. 어지럼 동반 여부는 예후를 가르는 항목이라 반드시 확인합니다.
  • 이명의 지금 상태 — 어떤 소리인지, 하루 중 언제 크게 들리는지, 잠들 때 방해가 되는지요. 소리의 크기보다 하루에서 차지하는 시간을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 지금 드시는 약 전부 — 당뇨약·혈압약·진통제·수면 관련 약까지 포함해 주십시오. 스테로이드를 쓰는 동안 혈당이 흔들린 적이 있다면 그 이야기도요. 한약과의 복용 간격을 이 목록을 보고 정합니다.
  • 발병 무렵의 생활과, 지금 가장 불편한 것 — 그 앞 2주에 감기를 앓았는지, 잠을 며칠 설쳤는지, 비행기나 물속에 들어간 일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지금 가장 힘든 것이 안 들리는 것인지 이명인지 먹먹함인지 어지럼인지를 하나만 골라 주십시오.

돌발성 난청 검사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청력검사는 아픈 검사인가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아프지 않습니다. 조용한 부스에 앉아 헤드폰을 쓰고, 소리가 들릴 때마다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순음과 어음을 함께 재고 고막 상태까지 보면 대개 삼십 분 안팎입니다. 주사도 약도 쓰지 않고 미리 굶고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검사 자체가 부담이 되어 미루실 이유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MRI를 찍자고 하는데 꼭 찍어야 하나요? 비싸고 무섭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청신경 쪽에 다른 것이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 한 번은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표준입니다. 다만 이 검사는 급하지 않습니다. 예약을 기다리느라 스테로이드 치료를 미루는 일만 없으면 됩니다. 좁은 곳이 힘드시거나 몸 안에 금속이 있으시면 담당 선생님께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 다른 방식으로 확인하는 길이 있습니다.

검사에서 「이상 없다」고 하는데 계속 먹먹합니다. 제 기분 탓인가요?

기분 탓이 아닙니다. 청력검사는 정해진 주파수 대역에서 소리의 크기를 재는 검사라, 그 격자 사이로 빠져나가는 불편이 실제로 있습니다. 청력이 이미 돌아온 뒤에도 먹먹함과 이명만 남는 구간도 흔합니다. 다만 이 상태는 급하지 않습니다 — 되돌릴 시간을 다투는 구간은 지나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남은 불편을 다루는 것이 저희 진료실에서 하는 일입니다.

한의원에서도 청력검사를 하나요?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청력검사 장비를 두지 않고, 둘 계획도 없습니다. 그 검사는 이비인후과에서 받으시는 것이 맞고, 저희는 그 결과지를 읽고 판단합니다. 첫 진료에서 가장 먼저 여쭙는 것도 증상이 아니라 검사를 언제 받으셨는지, 수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입니다. 아직 검사를 안 받으셨다면 저희 진료를 잡기 전에 그것부터 하십시오.

근거와 검토 정보

돌발성 난청 검사 판단에 사용한 근거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08.18

  1. 근거 01 학회 진료지침 검사 시기 · 영상 검사 · 권고하지 않는 검사

    Clinical Practice Guideline: Sudden Hearing Loss (Update) — 핵심 권고 요약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Foundation, 2019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증상 시작 뒤 14일 안에 청력검사를 시행할 것, 전음성과 감각신경성을 가를 것, 뒤쪽 병변을 영상 또는 청성뇌간반응으로 확인할 것, 초기 평가에서 머리 단층촬영과 폭넓은 혈액검사를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말 것

  2. 근거 02 학회 진료지침 응급성 · 청력검사 시기 · 후미로 병변 · 스테로이드 · 진단 기준 · 검사 · 예후

    Clinical Practice Guideline: Sudden Hearing Loss (Update)

    Chandrasekhar SS 외,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19;161(1_suppl):S1-S45 · 미국이비인후과학회 (PMID 31369359)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증상 발생 14일 안에 청력검사로 확진할 것, 후미로 병변을 MRI 또는 청성뇌간반응으로 확인할 것, 2주 안에 스테로이드를 쓸 수 있고 2~6주에는 고막내 주입을 고려한다는 권고를 이 지침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가 「먼저 이비인후과로 가시라」고 적는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