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 가이드

이상근증후군 통합의학 가이드

현대의학과 한의학이 각각 무엇을 보고, 어디서 만나는가

작성·의학 검토 최장혁 원장 약 11분 분량

이상근증후군을 표현한 페이퍼크래프트 일러스트 — 좁은 틈으로 지나는 매끄러운 띠가 한 지점에서 눌려 잘록해지는 형상
최장혁

작성 · 의학 검토

최장혁원장

  • 현) 동제당한의원 원장
  • 전) 제천시보건소 한방과장
  • 체형사상학회 정회원
  •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 대한 한방추나학회 정회원
  • 한방 초음파장상학회 정회원
  • 대한 침도학회 정회원
  • 대한 약침학회 정회원
의료진 소개 →
핵심요약
  • 이상근증후군은 요통 환자의 5~36%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진단 기준이 통일돼 있지 않아 이 비율의 편차가 크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알려진 특징입니다.
  • 현대의학은 좌골신경이 대좌골공을 지나는 좁은 통로에서 이상근에 눌리는 신경 포착과, 근육 자체의 통증 유발점에서 뻗치는 근막통 두 경로를 함께 설명합니다.
  • 한의학은 이 자리를 기체혈어(氣滯血瘀)로 순환이 막히거나, 근결점련(筋結粘連)으로 조직이 굳어 뭉친 상태로 봅니다. 어느 쪽이든 '막혀서 눌린다'는 관찰은 같습니다.
  • 수술 치료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합병증은 12.7%였고, 가장 흔한 것은 통증 완화 실패(4.9%)였습니다.
  • 치료는 신경을 누르는 조직 자체를 겨냥하는 접근과, 그 조직이 왜 굳었는지를 함께 보는 접근으로 나뉘며, 두 접근은 겨냥하는 지점이 다릅니다.
01

정의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깊은 곳에 있는 이상근이라는 근육이 굳거나 두꺼워지면서, 바로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눌러 생기는 통증과 저림입니다.

이상근은 엉치뼈에서 시작해 넓적다리뼈로 이어지는 삼각형 근육으로, 다리를 바깥으로 돌리고 걸을 때 골반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이 지나는 자리 바로 밑을 좌골신경이 함께 통과하는데, 그 통로가 좁아 근육이 조금만 두꺼워져도 신경이 눌리기 쉽습니다.

요통 환자의 5~36%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증상이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과 겹쳐 보여 진단이 누락되거나 늦어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현대의학이 이 질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와, 한의학이 같은 자리를 어떤 언어로 설명하는지를 나란히 살펴봅니다.

02

환자가 실제 겪는 것

앉아 있을 때 심해지는 통증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허리는 안 아픈데 엉덩이 깊은 곳부터 종아리까지 저리고 뻗친다'는 것입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일어나 걸으면 오히려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딱한 의자나 장시간 운전, 다리를 꼬는 습관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MRI에서 디스크는 심하지 않다는데 다리가 계속 저리다'는 호소도 흔합니다. 허리 자체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도 저림이 계속돼 여러 병원을 거쳐 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검사가 정상이라는 결과지를 몇 장씩 들고 오시는 분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만성기 — 저림보다 뻐근함

오래된 경우에는 날카로운 저림보다 엉덩이 깊은 곳의 지속적인 뻐근함과 다리 힘이 빠지는 느낌이 더 두드러집니다. 밤에 아픈 쪽으로 눕지 못해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이 생기고, 이것이 반대쪽 골반에 새로운 부담을 만들기도 합니다. 걸음걸이가 아픈 쪽을 짧게 딛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허리에도 이차적인 부담이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활 여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불편함

사무직·운전직이라면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 자체가 원인이자 악화 요인이 됩니다. 배달·물류처럼 몸을 많이 쓰는 일이라면 오토바이 운전과 계단 오르내림이 급성·만성 부담을 함께 쌓습니다. 육아 중이라면 아이를 한쪽 골반에 걸쳐 안는 습관이 반대편 이상근에 부담을 몰아주기도 합니다. 활동적인 20~30대는 운동 중 급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고, 40~50대는 서서히 시작돼 정확한 발병 시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같은 진단명이라도 겪는 어려움의 결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입니다. 통증의 세기 자체보다 그것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진료에서 더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임신 후반기에 골반이 앞으로 기울며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생애 주기에 따라서도 겪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다음 섹션에서 다룰 두 관점을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03

현대의학의 렌즈

현대의학은 이상근증후군을 신경이 물리적으로 눌리는 자리와 그 원인이 되는 조직 변화로 설명합니다. 통증의 원인을 신경 자체보다 그 신경을 누르는 근육의 상태와 해부학적 통로에서 찾고, 진단부터 치료 방향까지 이 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신경이 눌리는지 여부만이 아니라, 신경 포착형과 근막통 방사형 중 어느 쪽이 우세한가입니다. 저림이 뚜렷하면 신경 포착에, 압통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면 근막통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래된 경우에는 두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진단 과정에서는 영상 소견보다 이학적 재현 검사와 실시간 초음파 소견을 함께 확인합니다. 허리 MRI는 확진이 아니라 척추 원인을 배제하는 역할이 더 크고, 검사가 정상이어도 진찰에서 재현되는 통증이 더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여러 소견이 함께 확인되는 경우도 있어 어느 한쪽으로만 단정하지 않고 비중을 조정합니다.

보는 층 무엇을 보는가 판단의 기준
해부학적 통로대좌골공을 함께 지나는 이상근과 좌골신경통로가 좁아 이상근이 조금만 두꺼워져도 신경·혈관이 물리적으로 압박받습니다(근거 1)
신경 포착 경로좌골신경이 이상근 아래 또는 근육을 관통하는 변이신경 주행 변이가 있으면 같은 정도의 긴장에도 더 쉽게 눌린다고 봅니다(근거 1)
근막통 유발점이상근 자체의 과긴장·통증 유발점신경이 직접 눌리지 않아도 유발점 자극만으로 엉덩이·허벅지 뒤로 뻗치는 통증이 재현됩니다(근거 1)
동반 통증 위치심부둔근증후군 — 근육·건 부착부 병변최근 문헌은 신경 포착만이 아니라 근육·힘줄이 뼈에 붙는 자리의 병변 자체가 통증원일 수 있다고 봅니다(근거 5)
치료 반응보존적 치료·주사·수술의 효과수술 치료 문헌고찰에서 합병증 12.7%, 그중 통증 완화 실패가 가장 흔해(4.9%) 신경 감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보고합니다(근거 2)
04

한의학의 렌즈

한의학은 이 부위의 통증을 좌골신경이 지나는 경락이 막힌 비증(痺證)의 범주로 보고, 무엇이 그 자리를 막고 있는지를 변증으로 구별합니다. 치료의 대상이 신경 압박이라는 물리적 현상 자체가 아니라, 그 자리의 순환이 막힌 상태라는 점이 관점의 출발입니다.

기체혈어(氣滯血瘀)

기혈 순환이 정체돼 한 자리에 고인 상태를 가리킵니다. 오래 앉아 지내며 서서히 시작되고, 앉아 있을 때 특히 심해지는 통증에서 이 관점이 자주 쓰입니다. 눌려 막힌 자리의 순환을 트는 것이 이 유형의 방향입니다.

근결점련(筋結粘連)

근육과 주변 조직이 굳어 서로 들러붙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만지면 단단한 덩어리가 잡히고, 스트레칭으로도 그때만 시원했다가 다시 굳는 통증에서 이 설명이 쓰입니다. 굳어 들러붙은 조직을 직접 여는 것이 이 유형의 방향입니다.

간신휴허(肝腎虧虛)

몸을 지탱하는 힘 자체가 약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통증이 오래됐고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며, 조금만 무리해도 재발하는 경우에 이 관점이 적용됩니다. 약해진 조직을 채우고 전신의 회복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것이 이 유형의 방향입니다. 오래 앉는 습관과 골반 비대칭처럼 여러 요인이 함께 겹쳐 이 상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으로 삐끗하거나 무리한 직후 시작된 경우는 급성 좌상(挫傷)으로 별도로 봅니다 — 부기와 경련을 먼저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의학의 이런 변증 구별은 임의로 나눈 것이 아니라, 통증이 시작된 양상과 악화 요인, 촉진 소견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여러 유형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하나로 단정하기보다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를 가리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앉을 때 심해지는 순환 저하형 통증과, 만졌을 때 뭉침이 뚜렷한 유착형 통증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접근이 갈리며, 이 구별은 촉진과 문진을 함께 종합해야만 가능합니다.

이런 변증 구별이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동제당한의원 이상근증후군 치료 안내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이 세 유형의 이름은 진단명이 아니라 관찰의 결을 가리키는 표현이며, 서양 해부학의 신경 포착·근막통이라는 언어와 나란히 놓일 때 서로를 대체하지 않는 별개의 설명 체계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05

두 렌즈가 만나는 곳

같은 자리를 두 언어가 각각 어떻게 부르는가

아래 표는 두 설명을 나란히 놓은 것입니다. 한쪽이 다른 쪽의 근거이거나 번역인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언어가 같은 자리를 가리킬 때, 그 겹치는 지점에서 무엇이 관찰되는지를 적었습니다. 두 체계는 몸을 나누는 단위부터 다르기 때문에 한쪽 용어를 다른 쪽으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환자가 실제로 겪는 장면은 하나여서, 그 장면 위에서만 두 설명이 만납니다.

두 관점의 대응은 해석이며 인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이 표를 보는 방법은 한 행씩 따로 읽는 것입니다. 왼쪽 칸이 오른쪽 칸을 증명하거나, 오른쪽 칸이 왼쪽 칸을 번역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 독립적으로 발전한 두 체계가, 환자가 실제로 겪는 같은 현상 앞에서 각자의 언어로 무엇을 짚고 있는지를 나란히 놓았을 뿐입니다.

이 표에 정리된 관찰은 앞으로도 새로운 연구가 쌓이며 조정될 수 있는 잠정적인 대응입니다.

표에 다 담기지 않는 세부는 본문의 다른 섹션에서 보충합니다.

현대의학이 설명하는 것 한의학이 설명하는 것 두 설명이 겹치는 관찰
좁은 통로에서 이상근이 두꺼워져 좌골신경을 물리적으로 압박합니다(근거 1)그 자리로 기혈이 원활히 돌지 못하고 막혀 고인 상태로 봅니다앉아 있을 때 압박이 커져 증상이 심해지고, 자세를 바꾸면 즉시 완화된다는 관찰을 양쪽이 같은 자리에서 다룹니다
근육 자체의 통증 유발점이 신경 포착 없이도 방사통을 만듭니다(근거 1)근육이 굳어 뭉친 자리(근결)가 그 자체로 통증을 낸다고 봅니다압통점을 누르면 그 순간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재현된다는 관찰을 양쪽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만성화되면 유착으로 조직이 물리적으로 들러붙습니다오래된 막힘은 근결점련처럼 굳어 뭉치거나, 기혈이 허해져 그 자리가 약해진 것으로 봅니다스트레칭으로 그때만 풀리고 다시 굳는다는 환자 호소를 양쪽 모두에서 참고합니다
심부둔근증후군은 신경 포착뿐 아니라 근육·힘줄 부착부의 병변도 통증원으로 봅니다(근거 5)간신휴허로 약해진 조직 자체가 통증의 자리가 된다고 봅니다오래되고 재발이 잦을수록 국소 문제만이 아니라는 관찰을 양쪽에서 함께 다룹니다
수술로 신경을 감압해도 통증이 남는 경우가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근거 2)신경이 눌리는 자리를 연 뒤에도 근육 자체가 약하면 다시 같은 자리가 굳는다고 봅니다신경을 누르는 조직을 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찰을 양쪽에서 함께 시사합니다
다리 길이 차이나 골반 비대칭이 한쪽 이상근에 부담을 몰아준다고 설명합니다몸의 좌우 균형이 무너지면 기혈 순환도 한쪽으로 치우쳐 막힌다고 봅니다치료 후 좋아졌다가도 같은 쪽에서만 반복해 재발한다는 관찰을 양쪽에서 함께 다룹니다
06

증상이 만들어지는 흐름

이상근증후군이 증상으로 드러나기까지는 몇 단계를 거칩니다. 어느 단계에서 걸렸느냐에 따라 같은 병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1. 1 장시간 앉는 습관이나 급성 과부하(넘어짐·급격한 방향 전환)로 이상근에 부담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2. 2 부담이 반복되면 근육이 짧아진 상태로 적응하며 점점 굳고, 대좌골공의 좁은 통로가 상대적으로 더 좁아집니다.
  3. 3 이 시점부터 근육 자체의 통증 유발점이 활성화돼 엉덩이·허벅지 뒤로 뻗치는 근막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4 근육이 더 두꺼워지거나 유착이 진행되면 바로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이 물리적으로 압박받기 시작합니다.
  5. 5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 종아리까지 저림과 감각 이상이 더해지며, 앉아 있을 때 압박이 커져 증상이 심해집니다.
  6. 6 이 시기에 원인이 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 근육의 유착과 약화가 함께 진행돼 증상이 서서히 만성화됩니다.
  7. 7 만성화되면 통증을 피하려는 걸음걸이·자는 자세가 반대쪽 골반과 허리에도 새로운 부담을 만들어, 처음 아팠던 자리 밖으로 문제가 번지기도 합니다.
  8. 8 만성화된 이후에는 통증보다 다리 힘이 빠지는 느낌과 재발이 반복되는 양상이 두드러질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국소 조직만이 아니라 전신 회복력까지 함께 살피는 접근이 필요해집니다. 이 흐름을 이해하면 왜 급성기와 만성기에 필요한 접근이 다른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07

치료 접근

현대의학의 치료는 신경 압박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물리치료·주사로 시작해 반응이 없으면 신경 감압 수술을 고려하는데,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수술 후 합병증은 12.7%였고 가장 흔한 것은 통증 완화 실패(4.9%)였습니다(근거 2). 신경을 물리적으로 풀어 주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는 뜻입니다.

한의학의 접근은 신경을 누르는 조직 자체가 왜 굳거나 약해졌는지에 집중합니다. 과긴장된 근육은 이완시키고, 굳어 들러붙은 유착은 직접 여는 방향으로, 힘이 빠진 조직은 안에서부터 채우는 방향으로 접근이 갈립니다. 초음파로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접근하는 것이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두 접근이 겨냥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시기에 여러 자극적인 치료가 겹치지 않도록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인이 된 자세 습관을 함께 조정하지 않으면 어느 접근이든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도 공통으로 강조됩니다. 구체적인 치료 단계와 판단 기준은 동제당한의원 이상근증후군 치료 안내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08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다음에 해당하면 이상근증후군으로 정리하기 전에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내외 자료가 공통으로 드는 항목이며, 이 경우에는 영상 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첫 단계로 둡니다.

  • 다리에 힘이 빠져 발이 끌리거나 발끝을 들기 어려운 경우 — 신경 손상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대소변 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타구니 감각이 둔해진 경우 — 즉시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 양쪽 다리가 함께 저리고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척추 쪽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엉덩이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 드물지만 종양이 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을 때는 저림의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진찰을 함께 고려해 다른 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합니다. 위 신호들은 이상근증후군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그렇게 정리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토혈·흑변·삼킴곤란·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의식저하 등은 응급입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시거나 119에 연락하십시오.

이상근증후군 안내에 참고한 자료

  1. 이상근 통증 유발점과 신경 포착의 기전 Travell JG, Simons DG. Myofascial Pain and Dysfunction: The Trigger Point Manual, Vol 2 — Chapter 10 Piriformis and Other Short Lateral Rotators.
  2. 이상근증후군 수술 치료의 합병증과 결과 Garden AR, Finerty JT, Everhart JS. Evaluation of the Complications and Outcomes of Endoscopic and Open Surgical Treatment of Piriformis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J Am Acad Orthop Surg. 2025;33(15):e878-e887. PMID: 40526913
  3. 이상근증후군의 유병률과 진단의 어려움 Deshmukh N. Impact of Physiotherapy Intervention on Pain, Quality of Life, and Function in Low Back Pain Associated With Piriformis Syndrome: Protocol for Systematic Review. JMIR Res Protoc. 2026;15:e72350. PMID: 41875206
  4. 보툴리눔 독소 주사에 대한 코크란 리뷰 Waseem Z, Boulias C, Gordon A, Ismail F, Sheean G, Furlan AD. Botulinum toxin injections for low-back pain and sciatica.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1;2011(1):CD008257. PMID: 21249702
  5. 심부둔근증후군 — 신경 포착을 넘어 근육·건 병변까지 Yoon YH, Hwang JH, Lee HW, Lee M, Park C, Lee J, Kim S, Lee J, de Castro JC, Lam KHS, Suryadi T, Youn KH. Beyond Nerve Entrapment: A Narrative Review of Muscle-Tendon Pathologies in Deep Gluteal Syndrome. Diagnostics (Basel). 2025;15(19):2531. PMID: 41095750
  6. 내시경 좌골신경 감압술 체계적 문헌고찰 Metikala S, Sharma V. Endoscopic Sciatic Neurolysis for Deep Gluteal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Cureus. 2022;14(3):e23153. PMID: 35444897
  7.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만성 요통 증후군(0149_E) 한국한의학연구원 NIKOM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0149_E 만성 요통 증후군

본 가이드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자료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치료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페이지의 요약과 검수 정보

검수 의료진

최장혁 원장

페이지 요약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깊은 곳의 이상근이 굳거나 두꺼워지면서 그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눌러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현대의학은 신경 포착의 기전을, 한의학은 그 자리의 기혈 순환을 각각의 언어로 설명합니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내용

무엇을 설명하나요
이상근증후군은 왜 허리디스크와 혼동되기 쉬운가?
어떤 상황을 다루나요
오래 앉아 있을 때 엉덩이 깊은 곳부터 다리까지 저리는 환자
무엇을 구별해서 보나요
신경이 물리적으로 눌리는 신경포착형과 압통점만으로 방사통을 내는 근막통형을 구별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수술로 신경을 감압해도 통증이 남을 수 있어 눌린 조직 자체를 함께 다뤄야 한다

핵심 내용

  • 요통 환자의 5~36%에서 이상근증후군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 수술 치료의 합병증은 12.7%이며 그중 통증 완화 실패가 가장 흔하다(4.9%)
  • 한의학은 기체혈어·근결점련·간신휴허로 나누어 순환·유착·회복력을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