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원인 설명
Q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뒤로 갑자기 예전엔 잘 먹던 음식에 반응이 생겼어요. 왜 그런 건가요?
A 스트레스는 장 점막의 투과성을 높여(장 누수)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이나 성분이 혈류로 흘러들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장내세균총도 흐트러뜨려 갑작스러운 음식불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나 심한 스트레스·감염 이후 불내증이 새로 생기는 것도 같은 기전입니다.
상세 답변
장 점막은 정상적으로 소화된 영양소만 통과시키는 선택적 장벽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항생제, 불균형한 식사가 이 장벽을 손상시키면 미처 분해되지 않은 식품 성분이 장벽을 통과해 면역·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상태에서 특정 음식이 지속적으로 반응을 유발하면 불내증이 굳어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칠정상(七情傷), 즉 감정의 과도한 소모가 비위와 대장 기능을 해친다고 봅니다. 스트레스 후 생긴 불내증은 장 점막 회복과 함께 비위·간(肝) 기능의 균형을 되찾는 치료를 병행해야 빠르게 개선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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