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양방에서는 딱히 해줄 게 없다고 하던데, 한방 치료가 후각장애에도 효과가 있나요?
A 양방에서도 원인에 따라 스테로이드·항바이러스제 등을 쓰지만 만성 후각장애에는 확립된 약물 요법이 제한적입니다. 한방 치료는 점막 재생 환경을 개선하고 비강 혈행을 촉진해 신경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처럼 기허(氣虛) 상태가 배경에 있을 때 보기(補氣)+통규(通竅) 처방이 도움이 됩니다.
상세 답변
만성 후각장애에 대해 서양의학에서는 경구 스테로이드가 일부 사용되지만 부작용 우려가 있고, 바이러스 후 후각장애에는 승인된 약물이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미충족 수요 속에서 아연 보충제, 오메가-3, 후각 훈련 등이 보조적으로 시도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보폐(補肺)·통규(通竅) 중심의 맞춤 처방으로 코 점막의 혈행과 재생 환경을 개선합니다. 폐기허(肺氣虛)·담음이 주요 배경인 경우 보중익기탕 계열과 창이산 등을 응용하며, 비강 사혈로 울혈을 직접 해소합니다. 코로나19 후유증처럼 원기가 바닥난 상태에서는 청열해독과 원기 회복을 단계적으로 운용합니다. 양방 치료를 마친 후에도 회복이 미진한 분들이 보조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