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원인 설명
Q 아이가 자꾸 중이염에 걸려요. 왜 소아에게 더 잘 생기나요?
A 소아는 이관이 짧고 수평이라 감기만 걸려도 세균이 중이로 쉽게 올라가며, 비위 기능이 미숙해 담음도 잘 생깁니다.
상세 답변
영유아·소아는 이관의 구조적 특성과 면역 발달 미숙이 겹쳐 중이염에 특히 취약합니다. 소아의 이관은 성인보다 짧고(약 1.8cm 대 3.5cm) 수평에 가까워 코 뒤쪽의 세균이 중이로 쉽게 옮겨 갑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상기도 바이러스에 반복 노출되고, 생후 6개월~2세는 엄마에게 받은 항체가 줄어드는데 스스로의 면역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소아는 비기(脾氣)가 아직 미숙해 음식 소화와 진액 대사가 불완전하고, 그 결과 담음이 쉽게 생겨 이관을 막는다고 봅니다. 진료에서는 폐의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는 청폐화담(淸肺化痰)과 비기 보강을 함께 하며, 재발 간격의 변화를 경과의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