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최장혁원장
#양·한방 병행
Q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으로 입원이나 전기경련치료(ECT)를 권했는데 한방 치료로 대신할 수 있나요?
A 입원이나 전기경련치료를 권할 정도면 중증이거나 자살 위험이 있다는 뜻이므로 한방 치료로 대체할 수 없고, 급성기 치료를 먼저 받은 뒤 회복기에 수면·기력 보완 목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권유가 부담스럽다면 그 뜻을 의사에게 말하고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답변
입원은 자살 위험이 높거나 식사·수면이 유지되지 않거나 약물 조정을 집중적으로 해야 할 때 권하고, 전기경련치료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우울증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효과를 위해 쓰는 안전성이 확립된 치료입니다. 이 수준의 우울증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한방 치료만으로 버티는 것은 위험합니다. 급성기가 지나 퇴원하거나 증상이 안정되면 그때 회복을 돕는 병행 치료를 시작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진료에서 입원이나 전기경련치료 권유를 받았다는 말이 나오면 한방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그 치료를 먼저 받도록 안내합니다. 급성기를 넘긴 뒤 수면 회복과 기력 보강, 부작용 완화 목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안전한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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