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강직성척추염 진단 받고 생물학적 제제 맞고 있는데 한의원 치료가 추가로 도움이 되나요?
A 네, 생물학적 제제로 염증을 억제하면서 한의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 감소, 기능 회복, 삶의 질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침·도침은 척추 주변 경직과 유착을 풀어 운동 범위를 넓히며, 치료 계획은 류마티스내과 의사와 공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세 답변
생물학적 제제(TNF 억제제, IL-17A 억제제 등)는 강직성척추염의 구조적 손상 진행을 억제하는 핵심 치료입니다. 그러나 약물만으로는 척추 주변 근육 경직·자세 변형·피로감 등 기능적 문제가 충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리치료·운동치료와 함께 침 치료가 통증 및 기능 지표(BASFI, BASDAI)를 개선한다는 임상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서양 의학의 생물학적 제제가 사이토카인 경로를 차단하는 동안, 한의 치료는 그 이면의 기혈 울체와 장부 불균형을 함께 다루는 역할을 합니다. 척추 주행선을 따라 시행하는 도침은 척추 주변 인대와 근막의 유착을 박리해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화침·매선은 손상 부위 조직 재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소화 기능과 근육 에너지를 함께 보강하는 내치로 만성 피로 및 근위축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 치료의 목표가 겹치지 않아 병행 시 상호 보완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