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최장혁
의료진 감수
동제당한의원·대표원장최장혁
#가능성 / 현실성

Q 강직성척추염 여성 환자인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어요. 임신 중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네, 강직성척추염 여성 환자도 적절한 관리 아래 임신할 수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임신 중 증상 호전은 일부에 그치고 그대로이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NSAIDs는 임신 후기에 피해야 하므로 류마티스내과 상담이 필수이고, 한의 치료도 임신 사실을 미리 알려야 합니다.

상세 답변

임신 중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변화가 Th2 면역 편향을 유발해 일부 자가면역 질환에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출산 후 3~6개월 내 재활성화(flare) 비율이 높으므로 출산 후 빠른 치료 재개가 중요합니다. NSAIDs는 임신 3기 사용 금지(동맥관 조기 폐쇄 위험), 생물학적 제제는 태반 통과 여부에 따라 임신 후기 사용을 조정해야 합니다. 임신 계획 3~6개월 전부터 약물 전환을 검토하는 것이 표준 권고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 임신은 임신을 유지하는 기혈이 태아를 기르기 위해 집중 소모되는 시기로, 신허 기반의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 추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계획 단계에서는 신허를 충분히 보강하고 어혈·담음을 미리 제거해 임신 중 증상 안정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한약 처방 범위가 제한되므로 침·뜸 중심의 외치와 식이 관리로 전환하며, 기혈 소통을 유지하는 경혈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출산 후에는 산후 기혈 회복과 척추염 재활성화 예방을 동시에 다루는 집중 관리 기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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