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침마다 허리가 1~2시간씩 굳어있는데 한의원 치료로 아침 강직이 줄어들 수 있나요?
A 네, 침·도침 치료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강직성척추염 활동성의 핵심 지표인 아침 강직 시간이 단계적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으로 전신 염증 수준을 낮추고 정기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빠릅니다.
상세 답변
아침 강직 시간(morning stiffness duration)은 BASDAI 점수의 핵심 항목으로, 활동성 염증이 높을수록 길어집니다. 관절 주변 활막에 염증성 삼출액이 밤사이 축적되었다가 움직임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흡수되는 기전입니다. 온열·운동·항염증 치료가 모두 아침 강직 단축에 기여하며, 야간 통증이 동반되면 활동성 염증을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아침 강직이 심한 패턴은 한의학에서 야간에 차분히 가라앉는 기운이 성하고 척추의 따뜻한 기운이 약해진 틈을 타 냉기와 습기가 척추 주변 근육에 더 깊이 들어가는 상태의 전형입니다. 이를 해소하려면 척추가 흐르는 부위를 중심으로 따뜻한 침 자극을 주어 차가운 기운을 흩어주고, 유착된 근육 결절은 침 치료로 해소합니다. 동제당에서는 콩팥(신장)의 따뜻한 기운을 보충하고 차가운 습기를 제거하는 체질에 맞춘 한약 내치를 병행하여 야간 동안 열을 만들어내는 기반을 높이는 방향으로 아침 강직의 근본 원인을 다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