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강직성척추염으로 처음 한의원에 오면 어떤 순서로 치료가 진행되나요?
A 첫 방문 때 병력·영상 결과·복용 약물을 파악해 변증 진단을 한 뒤 침·도침으로 급성 통증과 경직을 풀기 시작하고, 2~3주 뒤 반응을 보고 화침·매선·약침 추가를 결정합니다. 한약은 초기 2~4주 증상 패턴을 보고 확정하며 운동·식이 안내도 함께 드립니다.
상세 답변
강직성척추염 첫 내원 시 평가 항목: ① BASDAI·VAS 통증 점수, ② 척추 움직임 검사(BASMI), ③ 영상 소견(천장골관절 분류, 신생골 형성 여부), ④ 혈액 검사(CRP, ESR, HLA-B27), ⑤ 복용 약물 목록. 이를 바탕으로 치료 우선순위와 목표를 설정하고 개인 맞춤 치료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서양 의학 치료와의 시너지 포인트도 이 단계에서 정리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에서는 첫 진료에서 보고·듣고·묻고·맥을 짚는 네 가지 진찰로 환자의 전체 기혈 상태를 파악합니다.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는 특히 맥을 짚어 콩팥(신장) 기운 부족의 깊이와 차고 더운 기운의 치우침을 확인하고, 혀의 상태로 노폐물이 쌓인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 증상에 대한 진단 결과가 외치 침 부위 선택과 내치 처방의 출발점이 됩니다. 첫 4주는 염증성 통증 완화와 척추 기혈 소통이 최우선이며, 이후 체질 개선·재발 방지로 목표가 전환되는 단계적 흐름으로 설명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