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겨울만 되면, 또 비 오기 전날이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픕니다. 날씨랑 허리 통증이 정말 관련이 있나요?
A 관련이 있습니다. 추위는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줄이고 통증 역치를 낮추며, 기압 저하는 관절 내 압력 변화와 통증 수용체 민감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온과 가벼운 움직임으로 혈류를 유지하는 것이 악화 예방의 핵심입니다.
상세 답변
한랭 노출은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 부위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줄입니다. 혈류가 줄면 통증 유발 물질이 씻겨 나가지 못해 통증이 증폭됩니다. 또한 기압이 떨어지면 관절낭과 주변 조직의 압력 균형이 변해 민감해진 통증 수용체가 더 쉽게 활성화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만성통증 환자에서 날씨 민감성은 실제로 흔하게 관찰됩니다. 겨울철·환절기에는 허리 보온, 실내 스트레칭, 온욕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이런 요통을 바람·냉기·습기가 경락에 침습해 생기는 한습요통으로 변증합니다. 차고 습한 기운이 허리 경락을 따라 스며들어 기혈을 응체시키면, 날이 차고 습할 때마다 통증이 도지는 전형적인 양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30년 노동을 거친 60대라면 그 바탕에 신장의 양기 부족, 즉 몸을 데우고 허리를 지키는 따뜻한 기운 자체가 약해진 신허가 깔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제당은 온열 자극을 겸하는 화침으로 냉기를 흩고 굳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며, 유착이 심한 부위는 도침으로 풀어줍니다. 안으로는 신장의 따뜻한 기운을 북돋우고 차고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날씨에 휘둘리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치료 목표로 삼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척추 수술을 권유받았는데 무섭기도 하고 망설여집니다. 수술 없이 한방 치료로 버텨볼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가능성 / 현실성
-
Q
67세인데 허리 아픈 지 20년이 됐어요. 이 나이에, 이렇게 오래된 통증도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나요? 너무 늦은 건 아닌지요.
#가능성 / 현실성
-
Q
아침마다 허리가 뻑뻑하고 움직이면 오히려 풀리는데, 일반 만성요통과 다른 건가요?
#감별
-
Q
허리 통증이 콩팥 문제일 수도 있나요? 만성요통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감별
-
Q
만성요통이면 MRI를 주기적으로 다시 찍어야 하나요?
#검사 / 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