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정형외과에서는 혹을 떼어 내는 수술을 권하는데, 한의원 치료는 무엇이 다른가요?
A 수술은 주머니와 관절로 이어진 줄기를 잘라 내는 치료이고, 한의원 치료는 주머니는 두고 다친 뒤 덜 아물었거나 닳아 가는 관절을 치료해 혹이 생기는 조건을 줄이는 접근입니다.
상세 답변
결절종 치료의 핵심은 재발입니다. 2,239개의 손목 결절종을 분석한 메타분석에서 평균 재발률은 주사기로 빼내는 흡인이 59%, 절개 수술이 21%, 관절경 수술이 6%였습니다. 수술은 혹과 줄기, 주변 관절낭 일부를 함께 잘라 내야 재발이 줄고, 절개 수술의 합병증(흉터·손목 뻣뻣함·감각 저하 등)은 평균 14%로 보고됐습니다. 수술 뒤에도 관절 자체의 문제가 남아 있으면 다른 자리에서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주머니를 잘라 내지 않습니다. 대신 외상 뒤 덜 아문 인대와 관절낭, 혹은 퇴행으로 지친 관절 주변에 도침으로 굳은 조직을 풀고 화침으로 깊은 인대에 열 자극을 보내 관절의 지지력을 되살립니다. 여기에 막힌 순환과 뭉친 진액을 풀어 주는 한약을 더해, 관절액이 새어 나오는 조건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