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손목 혹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어떤 동작이 결절종을 키우나요?
A 손목을 끝까지 젖힌 채 체중을 싣는 동작(플랭크·팔굽혀펴기·요가의 아래를 향한 개 자세), 손목을 반복해서 꺾는 일이 관절 안 압력을 높여 혹을 키웁니다. 이런 동작은 주먹을 쥐고 하거나 손목 받침을 써서 각도를 줄이면 부담이 덜합니다.
상세 답변
손등 결절종은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끝까지 굽힐 때 관절낭이 당겨지며 통증이 생기고, 관절 압력이 올라가 액체가 주머니로 더 밀려 들어갑니다. 그래서 손을 많이 쓴 날이나 손목으로 체중을 짚는 운동 뒤에 혹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손목을 꺾어 짚는 동작을 피하고, 키보드·마우스 작업 때 손목이 뒤로 꺾이지 않도록 받침을 써 주세요. 혹을 책으로 세게 내리쳐 터뜨리는 옛 민간요법은 주변 조직을 다치게 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같은 운동을 해도 혹이 생기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관절이 그 부하를 견딜 만큼 회복돼 있느냐에 있습니다. 동제당은 손목 국소 치료와 함께, 쉽게 붓고 무거운 몸이라면 뭉친 습담을 비우는 쪽으로 한약을 써서 진액이 한곳에 고이는 경향을 줄입니다.
